알만하다.
직원이 실수했는데 어떡하죠 하니까 결제라인이 회사차원에서 처리할 생각 안하고 니가 알아서 처리해로 나가니 직원은 당첨자한테 무작정 안된다고 했을거고 결국 민사소송 들어오니 낭패다 싶지만 여기서 지면 지들한테 안 좋은 선례 남겠다 싶고 소송가액이 얼마 안 되니 재판 질질 끌면 나가떨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요구조건 들어주고 협상할 생각을 안 하고 재판 갔구만.
결국 줄 거 몇백이면 처리할 건을 회사 이미지 망가진거 생각해 보면 손해가 얼마가 난 걸까.
아, 당첨자가 백명이니까 2억 넘게 예상치 못한 손해가 나긴 했구나.
하지만 실무진이 책임추궁 당할까 질질 끌었으면 소송 제기됐을때 경영진이라도 통크게 갔어야지...
지난 번 이벤트때 실수로 스타벅스 카드 보유자 전원에게 음료쿠폰이 발부되었을 땐 회수 안하고 걍 서비스 차원에서 주더만 이번엔 왜 그런거야...
그 때 모기업 쪽에서 욕을 많이 먹어서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