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루니지 했던 날들을 생각해보면 가장 기억 남는 게 군대 가기 전에 한창 유게질 했던 거네요.
한창 째원 유머가 호황을 겪던 시절, 각종 째원화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서 올리곤 했는데...
아, 쩡 달리다 강등 맞았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고 군대 갔다 오니 어느새 다음웹이 되어 있었던 기억도 나는군요.
덕분에 원래 쓰던 아이디는 접속을 못 하게 되고 지금은 좌측 즐겨찾기에 추억이 되어 살아가고 있지요.
어쨌거나...
어릴 땐 몰랐는데 이젠 더 이상 루리웹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앞으로 제 접속일이 900일을 넘어 1000일, 그리고 그 이상이 되는 날까지 루리웹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