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권 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표지
작품 분위기상 뭐 따로 샐 요소도 없고 분위기상 맺어질 애들은 맺어지고 아닌 애들은 아닌대로
정석대로 좋게좋게 끝납니다
클라이맥스인 축제편 10권부터 완결인 12권까지 2페이지 연출이 상당히 늘어나는데
하나같이 연출 너무 잘해놓은거 같네요
좀 아쉬웠던 점은 만담 콤비 카나랑 치아키...
개인적인 감상에 따른 편견이라면 편견인데
순수하게 꽁냥꽁냥대는 만화에서 유달리 섹스섹스 섹무새 스토리가 많은 커플이라
둘의 얘기 다루는 내용이 많이 아쉽습니다
지금보니 12권에는 다뤄지는 커플들의 첫 이야기 제목를 그대로 따와서 구성 되어있네요
마지막은 제일 처음 시작인 고백, 한편 앞에는 스가와라랑 타카노가 나오는 비(rain)
완결중에 제일 좋아하는 커플(?)인 타카노/스가와라가 어찌됐는지 아래에 몇컷.
아래부터 스포주의
스가와라 쪽에서 고백하고, 타카노 역시 좋다고 하는데
타카노가 이제 고3이지 않느냐고 자신은 연애/공부 양립 못하는 서투른 사람이라며 거리를 두자고 합니다
스가와라가 기다릴만큼 기다렸다고 그런 서투른 타카노 자체를 좋아하는거라며 밀어붙이고
스가와라가 본인(타카노) 상대로 연애상담 할 때
타카노가 '강제로 껴안으면서 사랑한다고 한다던가...?' 했던걸 실천
잘됐네 잘됐어
완결 덤 만화 부분
타쿠로 군... 사전 갖고 있어?
어, 응, 빌려갈래?
고마워...
치, 치즈루...
응... 왜...?
아 아무것도 아냐
서로 성(스가와라,타카노)에서 이름(타쿠로, 치즈루)으로 부르네요
조금만 빨리 붙어서 꽁냥대는 1~2편이라도 봤으면 참 좋았을텐데
한동안 못 봤었는데 저 커플이 아직도 연결이 안 되었군요.ㅎㅎ
마지막이라도 연결되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