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초원 주인공 등극.
어제 방송된 6회의 주인공은 한초원이었음.
분량 자체는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었는데 압도적인 보컬로 화제성 갑으로 올라섬.
2. 강혜원은 평타.
본인도 청순래퍼라는 별명을 맘에 들어하는거 같음.
특히 이번 포지션 선정은 영리하게 잘 선택한것 같다는 생각이 듬.
등급평가 무대에서 보컬을 선보였지만 "딱 청순만 하다."라는 혹평을 받음.
자신도 보컬이 안되는걸 알고 댄스도 안되는걸 알기에 래퍼에 도전한거 같음.
실패해도 크게 잃을게 없다고 판단했을듯.
다행스럽게도 노래가 붐바야보다 훨씬 부드러운 노래라서 강혜원의 힘없는 목소리의 랩도 잘 어울렸음.
3. 사토미나미. 의외로 보컬이 좋았다.
방송에 나온 단독 파트가 딱 1군데 였던거 같은데 귀가 솔깃해질 정도로 노래와 보컬이 잘 어울렸다.
붐바야에서 보여준 불성실한 모습(연습안하고 졸기)때문에 이미지가 별로였었는데 좀 나아졌음.
4. 유민영. 강혜원에게 빼앗긴 관심.
훌륭한 랩을 선보였지만 같이 랩을 맡은 연생이 강혜원이라 사람들의 관심이 상당부분 청순래퍼에게 가버렸음.
안타까움.
5. 이채연. 왜 데뷔못하는지 알것 같다.
개인적으로 한초원과 정반대의 느낌을 받았다.
물론 춤은 정말 잘춘다. 프듀48 본 사람이나 이채연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딱 그것뿐이다.
난 이채연이 포지션 선택할때 댄스가 아니라 보컬로 가야 했다고 생각한다.
왜? 사람들은 이채연에게 더이상 춤을 원하지 않는다. 춤이 아니라 다른것을 원하고 있다.
춤 잘추는건 알겠는데 그외에 뭐가 있지? 이채연이 춤외에 다른걸 보여준적 있나?
내 기억으론 없다. 본인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베네핏 10만표 얻으려고 했을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론 실패했다.
그동안 반 고정픽이었는데 오늘부터 보류하기로 했다.
이대로 가다간 이번에도 데뷔실패각 나오리라 예상된다.
6회 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만 적어봤습니다.
프듀48에 이렇게 몰두하게 될지 정말 몰랐네요.
담주 금욜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