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체육관에서 크로스핏 오픈 참가권유를 받고서 특훈을 빙자한 고문(?)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자진해서 결정했음으로 남탓을 못한다능 ㅠㅠ)
덕분에 루리질도 소홀히 했네요...;;
우선은 저의 약점이라고 할수 있는 월볼샷, 더블 언더, 핸드 스탠드 등등을 보완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네요.
저주받은 몸치 ㅜㅜ
지구력 훈련 삼아서 핸드릴리즈버피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엔 데드리프트 180KG 3x3을 끝내고 핸드릴리즈버피&체스트 투 바로 GI제인(버피 턱걸이 100회)을 했었죠.
근성을 강화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에는 드디어 바 머슬업을 성공했습니다.
성공률은 아직 4할에 불과합니다.
감을 잡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덕분에 지금 제 명치부분에는 피멍이 들었죠. 헐헐헐;;
게다가 기술의 완성도 부족인지 100kg에 가가운 체중이 문제인지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무었보다 문제인게 정말 쓰레기라는 표현도 아까운 저의 스쿼트 입니다
보름전에 겨우겨우 1RM을 147kg까지 회복을 시켰지만 그게 한계더군요 ㅜㅜ
체중이 아깝다능...;;
결국은 150kg까지 회복한다는 계획을 실패하고 제 자신에게 벌을 주기 위하여 115kg로 스쿼트 20회를 했습니다
어젯밤에도 스쿼트를 좀 잘해보자는 의미에서 100kg 스쿼트를 세트당 10회씩 여러번 돌렸지요.
적당한 무게로 고반복을 해주니까 몸이 지치는 가운데에 문제의 원인이 보였습니다.
고반복의 부가효과인 멘탈단련에도 도움이 됬지요 ㅎㅎ
또 최근엔 마무리 운동으로 크로스핏 베이스라인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로잉 500미터
스쿼트 40회
싯업 30회
풋샵 20회
풀업 10회
입니다.
여기서 로잉 500미터를 핸드릴리즈버피 50회로 대체를 했습니다.
아주 쫄깃하더군요 ㅎㅎ
어제는 이걸 마무리로 역순으로 다시 한번 돌렸습니다.
5432112345 이런방식으로요.
덕분에 지금도 근육통이 ㅋㅋㅋ
그럼 앞으로도 당분간 루리질에 소홀해 지겠지만 종종 찾아 뵙겠습니다 ㅎㅎ
날씨가 어중간 하니 다들 몸건강에 신경쓰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