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이피요~ ㅎㅎ
크로스핏 오픈에 참가하랴 개인적인 용무로 이것저것 하랴 정신이 없었네요 ;;
오픈을 준비하면서 나름 열심히 훈련한 보람이 있었던지 최근에 스쿼트는 1RM 150kg, 3RM 140kg, 수퍼스쿼트는 115kg, 데드리프트는 1RM 210kg를 해냈습니다.
물론 고수분들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는 능력이지만 제 나름대로의 진보된 결과물이라서 그런지 기분은 좋았습니다.
크로스핏 오픈은 첫 1주차로 나온 내용이
한 라운드당 더블언더(줄넘기로 일명 "쌩쌩이") 30회
35kg 스내치 15회를 10분간 최대한 여러 라운드를 하는것 이었습니다.
저의 기록은 초라하게도 3라운드 완주, 4라운드 더블언더 26회 였습니다...;;
한회씩 1점으로 총 161점이었죠
초라하기 그지없는 기록입니다.
줄넘기 능력이 넘 쓰레기였죠 ㅠㅠ (태어나서 여지껏 줄넘기를 등한시 했던 결과물)
2주차는
45kg 오버헤드 스쿼트 & 체스트 투 바 였는데
첫 라운드에선
오버헤드 스쿼트 10회, 체스트 투 바 10회를 각각 두번씩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라운드에선 각각 12회씩 두번, 세번재는 각각 14회씩 두번~
이런식으로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2회씩 총 8번의 횟수가 증가됩니다.
각 라운드당 3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3분동안 완료하지 못하면 그 상태에서 미션은 종료가 되고
거기까지의 총 횟수가 자신의 점수가 됩니다.
보기엔 좀 그렇지만 본인의 자료영상...;;
점수는 117...초라합니다 ㅠㅠ
실은 월요일날 밤에 했는데 직장에서 11시간 근무를 뛰고 직원이 한명 결근을 한 바람에 두사람몫의 일을 해야했죠...;;
뭐 컨디션이 정상이었다고 해도 120이나 겨우 넘겼겠네요
이번주는 밤에 일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해야 하니 이건 이것대로 빡세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