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미는 힘이 약합니다.
상체로는 어깨랑 팔꿈치가 유리관절(?) 존재라서 벤치 프레스는 꿈도 못꾸죠.
그래서 벤치 프레스 대신 그냥 프레스를 하는데(밀리터리 프레스) 이것도 그렇게 강해지진 않더군요 ㅋㅋ
그래서 마침 내가 취약한 운동중 하나인 스쾃을, 코어를 중심으로 하반신이라도 좀 튼튼하게 해보자~라는 의미에서 수퍼스쾃을 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수퍼스쾃을 했습니다.
총 20회의 스쾃을 쉴때도 바벨을 걸친상태로 버티는 훈련법입니다.
실제로 해보니까 효과가 좋았습니다만, 그만큼 몸에 부담도 많이 주지요.
마지막으로 성공한게 137kg 였습니다.
위의 중량은 총 두번을 실패하고 3차 시도때에 겨우 성공한 무게지요 ㅎㅎ
이번에도 마지막 시도로 138kg에 도전합니다.
위의 무게도 실은 벌써 두번이나 실패를 했습니다.
이번에도 완주를 못한다면 당분간은 수퍼스쾃은 쉬면서 싱글셋을 포함한 3X3으로 돌아갈까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그동안 격주로 이틀씩 당직을 서면서도 잘도 여기까지 왔구나 싶기도 합니다 ㅎㅎㅎ
그나마 다행인건 새발의 피라고도 못할 수준이긴 하지만 1RM의 중량이 조금은 올랐습니다. :-)
160kg 싱글셋
PS:스타팅 스트렝스 짱짱맨~ ㅎㅎ
물론 기회가 된다면 역도를 배우는게 더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