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정치적문제가 경제적 제제로 이어진건데..무시/협박이라는 코드가 들어 있어요.
이정도면 불쾌해 하는 게 자연스럽고 국민들 사이에서 불매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건 되게 자연스러운 현상임.
먹는 약님은 좀 자신감을 더 가져보세요. 일본은 어떤 정치/경제적 이슈가 없어도 협한 집회가 거의 매일 열리고 일본 국민들은 겉으로는 무관심한척 아닌척 하지만 협한 서적은 항상 베스트셀러가 되고 일본 서점에는 협한 코너가 있을 정도로 반한이 일상의 한부분이에요.
적어도 우리는 그렇게 안하잖아요.
우리가 이런 정치적 이슈에 집결하면
'이걸 일본이 보면 어떻하나' '부끄럽다' 생각이 듣다면 님 너무 자존감도 낮고 자신감도 없는 사람 처럼 보여요. 말할땐 해야하고 행동할땐 해야하고 할거면 당당하게 하면 돼요.
일본의 일상이 저꼴인데 그건 안부끄럽던가요?
이게 과격해져서 일장기를 불태우고 일본 광광객이 물리적/정신적 피해를 입는 사태가 나오면 님 말이 맞아요. 근데 어떤 최소한의 액션도 없으면 그게 우습게 보여요.
웃긴건 본인들이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기레기들이 만든 여론에 휘둘리는거죠.
정책적으로 지금 사태에 대응하는거는 당연하나 외부적으로는 아쉬움을 표하여 일본의 여론을 우리쪽으로 유리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냥 반일 감정만 부추겨서 한일 관계만 더 나빠지게 만들고 있죠.
저도 이번 조치에 굉장한 불쾌감을 느끼고 개인적으로 불매운동을 할 생각입니다.
뭐 지인들한테는 하는게 어때 정도로 제안 하기도 했고..
근데..그걸 이런 곳에 "제안" 할때는
"애국심" "매국" 이런 자극적인 단어는 피하세요. 그냥 "합시다" "저는 이러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조금 유하게 표현하세요.
근데 사실 제 주변에서는 그런 분위기가 강하게 느껴지진 않아서....
정말 일본이랑 연결안되게 살아가겠다 하는 사람은 적다고 생각해요.... 그러기도 어렵기도 하구요..
그분위기를 앞뒤 아무 설명이나 이해시키는거없이 강요하면.... 불편하신 분들같아지는거라고 생각해요..
뭐 그쪽 입장에서 답하기 쉬운 질문을 해야죠
굳이 그런 자리에서 싸우면 안되니까요
정치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나
의견을 관철할 때 나만의 방식이 무엇인지
의안을 제안할 때
주민의 민원 vs 나의 생각은 어느 정도의 비율로 반영하는지
지금 일본의 경제-사회-문화별로 가장 큰 문제가 뭐라 생각하는지
정도겠지요
뭐....어쩔 수 있나요... 이집트 여성이라면 대부분 백인 스타일의 미인일텐데, 그에 상응하는 단점으로 종교적 이유로 페널티라 받아들이는 수 밖에
직접적으로 종교적인 이유때문이라면.... 만약 계속 사귈 의향이 있으시면 직접 종교적인 이유이냐고 묻고 그렇다면 내가 맞춰줄게 라고 말하는 수 밖에요. 이슬람은 보통 결혼전까진 스킨쉽 안하는 원리주의자들이 많으니
글고 찾아보니 이슬람 여성은 결혼을 전제로 하는거 아니면 안만난다는게 진짜 같네요....게다가 이집트는 성욕을 못느끼게 여성의 성기 일부를 절단하는할례를 90%를 한다고 하니...
저는 아제르바이잔 여자 만났었는데 무슬림 이었습니다
예전 러시아 쪽이라 순혈 백인에 완전한 러시아계 여자였는데 손잡는거 남들 없는데서나 조금 가능했습니다
어느날은 뽀뽀 한번 했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2시간 동안 “나는 나쁜 여자야” 라는 말을 계속 들었던 기억이...
저는 거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인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