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덕아웃이 들썩들썩하는 이유는 뭘까?
용병 주키치(오른쪽)와 리즈도 넋이 나간 듯 하다.
급기야, 리즈..
- 베리굿~, 베리굿~
5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의 공연이 바로 그 원인이었다.
다음 순서는..
시구와 시타였다.
바로 그때..
LG 투수 박현준을 흡족하게 만든 일이 발생한다.
- LG 선수중 박현준 선수를 제일 좋아합니다. 박현준 선수 파이팅!
시구자로 나선 걸스데이 민아(왼쪽)가 박현준의 이름을 거론한 것. 오른쪽은 시타자 지혜.
그런데..!
민아의 시구와.
지혜의 시타가 이루어 질 쯤.
또 한번..
'순진남' 박현준의 가슴에 불을 당기는 일이 발생하는데.
- 마음놓고 어여 던져~
시타자 지혜가, 타격의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이는 모습을 연출한 것.
어찌됐든..
걸스데이 민아의 시구도.
지혜의 시타도 잘 마무리 되곤, LG 덕아웃으로 향하는데.
드디어..!
물론,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좋아하는 박현준 외.
그 오른쪽 자리에도, 박현준 못지않게 좋아하는 선수가 있었으니.
심수창이었다.
아 아! 박현준..
그렇게 좋니?
클로즈업 해보면..
완전 '무/아/지/경'. ㅋㅋㅋ
게다가, 작은 눈은 더욱 작아져 눈이 안보일 정도로 좋아하는 그였다.
아울러, 또 한명..
박현준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신인 투수가 있었다. 누구~?
임찬규(19)였다. ㅋㅋㅋ
심수창도 만만찮았다..
어느 정도였을까?
-빼꼼~
그 성의를 알았는지, 시구자 민아도..
- 오빠들, 다음에 또 뵈요~
마지막으로, 박현준..
끝까지 시선을 쫓는가 싶더니.
결국, 눈을 감아버렸다는 덕아웃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