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드라마하면
이미지가 막장이라 봅니다.
그런데 참 좋은 시절이라는 주말 드라마보면 뭔가 다르다 싶어요.
ost도 다른 여타,지금껏 보아온 주말 드라마와 격을 달리 합니다.
대사들이나 연기들이나 (김희선은 좀 예외...연기는 잘하나 경상도 사투리가 너무 아니더군요...뭐 경상도 사람 아니면
모를 수도 있겠지만..) 연출이나 거기다 엑스트라 연기까지 혀를 내두릅니다.
그냥 밥먹다 보기 시작한 1화가 지금껏 보게 만드네요.
개인적으로 명품드라마라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그래서 좀 알아봤는데
작가가 미안하다사랑한다,고맙습니다,상두야학교가자 를 집필한 작가...
어쩐지 뭔가 다르다 싶었습니다.
억지 감동이 아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감동과
인물과 인물의 인과관계에 대한 이해나 대사 하나하나 가슴에 파고드는 그런 것들을 보면
정말 좋은 느낌의 드라마 같습니다.
기회되시면 한번 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내요.
요즘 주말은 참 좋은 시절 보는 낙으로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