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즘 아들 키우기 너무 힘들어.
아무 여자나 만나고 다녀서 큰 일이야.
넌 그래도 좋겠다.
딸 키우잖니? 나 같이 걱정 할 필요는 없잖아."
"무슨 소리야?
넌 아들 고추만 관리하면 되지만
난 세상의 모든 고추를 다 관리해야 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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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흉흉한 세상입니다...
지금 처녀거의 없는거
고등학생때까지는 그나마 순수해서 아니겠지했는데 지금와서 보니
그런생각한제가 엄첨 순수했었다는 생각이들더군요.
솔직히 딸키우면 걱정일거같네요.
중학교들어가면 밤에 놀려고하고 사춘기와서 반항적일텐데 두드려 패서 잡아야하나 그냥 풀어놔야하나말이죠.
결혼도 아직이고 할지안할지 딸을 놓을지 않놓을지 모르지만
전에 군대휴가나와서 외삼촌댁 조카가 밤에 밖에나가서 놀고싶다는걸로 다투는걸 보니 알면서도 어떻게하면 좋을지 모르겠더군요.
밤에 놀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