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주째 본방 사수를 하고 있는데
정말 괜찮은 드라마 같습니다.
특히 매화 뮤비같은 디테일은 정말 ㅎㄷㄷ....
캐릭터들의 존재감은 말할 것도 없고 소재가 괜찮으니
스토리 뽑는 것 역시 여타 드라마보다 뛰어난 듯 합니다.
한국드라마의 고질적인 드라마의 구성방식이 아니다보니 보는 내내 신선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미드의 구성을 그대로 답습한다는 점이 좀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떡밥을 뿌리는 방식이나 캐릭터의 존재를 알리는 방식 등등 미드에서 자주 보아온 구성들이
많이 보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면 연기, 각 캐릭터의 카리스마나 연출과 스토리는 뭐 흠잡을 때가 없어 보이내요.
올해 본 드라마 중 손꼽히는 드라마로 뽑고 싶을 정도 입니다.
아....강예원은 너무 미스 케스팅 같음...
너무 연기 잘하는 사람들 속에 뭍혀서 그런건지
강인함을 표현하는데 너무 억지스럽고 그러다보니 대사 읊는 것이 여간 딱딱한게 아닙니다.
자연스럽지 못한 것 같아요.
자꾸 생각나는 사람은 하지원이 이 배역을 맡았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떠나지를 않내요...
다음 편도 무지하게 기대되는 중...
마동석의 깨알같은 개그캐릭은 진짜 보석같은 느낌.ㅋㅋㅋㅋ
헬로우 고스트땐 좋게 봤는데
나쁜녀석들에서는 너무 어색해서 아쉽더라구요.
나쁜녀석들 다음편도 무지!! 궁금합니다!!!
우리 녀석들이!!!
전 특히 마동석씨가 제일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