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메이웨더의 말도 안되는 조건 때문에
3번이나 캔슬되고 드디어 성사된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가 너무나 건방지고 항상 삐뚤어져 있는 심성 때문에
정말 싫어하지만 실력은 47전 무패...5체급 챔피언...
그에 반해 파퀴아오는 좋은 매너를 갖춘 선수라서 많은 팬들이 따라다님.
허나...
전성기가 지난게 아닌가 싶기도 함...
경기 성사되기 전에 2게임을 하면서 1승1패를 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지만
8체급 챔피언이라는 사실만 봐도 그 걱정이 싸그러짐.
메이웨더의 말도 안되는 조건만 내걸지 않았으면 최고의 전성기때의 파퀴아오와 붙을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은 정말 아쉽게 다가오내요.
어찌되었든 드디어 학수고대하던
역사상 유례없던 빅매치가 내일 펼쳐집니다.
도박사들은 메이웨더6: 파퀴아오4로 보고 있던데
저는 파퀴아오 팬이라 꼭 파퀴아오가 승리해줬으면 합니다.
살아 생전 이런 경기 볼 수 있을까요?
제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빅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경기 때문에 잠도 안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