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까지 쓰고 오늘 9시 첫 상영을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제일 스파이더맨 답고 제일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 식스센스급 반전에 소름 돋고...
지루할 틈이 없더군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코메디입니다.
가오겔2를 너무 실망했던터라 마블이 이제 내리막인가 싶었는데
스파이더맨이 그 우려를 말끔히 씻어 주내요.
마블 영화 중에도 손꼽을 정도입니다.
정말 스파이더맨 다운 스파이더맨이었던 것 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