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프린지 시즌3 대단원의 막이 내렸습니다.
결국, 기계의 목적은 타임머신이었군요.
미래에서의 올리비아의 죽음.
한쪽세계의 파괴로 인해 월터닛의 테러공작.
세계를 망가뜨린 대가로 감옥에 수감당한 월터.
이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다시 현재로 되돌아온 피터였지만
갑자기, 피터는 사라지고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옵저버가 원래 피터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의미로 받아드려야할지 감을 못잡겠네요.
기계는 피터로 인해 움직이고 피터 때문에 세계가 균열되었고 피터 때문에
월터와 월터닛의 대립구조가 생긴건데 난데 없이 원래 피터가 존재하지 않았다라니..
거기다 모두의 기억에서조차 사라진 피터와 그것을 증명하듯 갑자기 말을 하던 도중 사라져
버리는 피터.
이노무 쌍제이는 도대체, 수습을 어찌할려고 판만 키우는 떡밥을 던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다음 시즌이 기다려지내요..
아...다음 시즌은 언제하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