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라가 초반에 라인 유지력이 약한 편인데
피오라랑 이블린이 bot을 맡게 되고... 상대편 bot은
카르마, 트리스타나.... 특히나 피오라가 돌격 얻어맞고
귀환을 반복하는 바람에 1 대 2로 시달리다가 회색화면
2번 보고 터렛도 잃으니.. 팀원들이 이블린 탓하기 시작하더군요 --
그냥 가뿐히 무시하고 이블린도 어느정도 레벨업도 되고 해서
철거되어버린 bot 터렛은 무시하고 라인 돌아다니며 이블린의 쉐도우 워커로
각 라인의 팀원과 협공해서 적편을 하나씩 잡기 시작 결국 스코어 차이가 꽤 나게
되는 상황까지 왔지만 아군쪽에 탱커가 없어서 적편 베이스 터렛과 인히비터 저리할려다가
되려 당하는 상황발생.. 아군 당하고 적편이 역습을 노리며 베이스를 비ㅤㅇㅝㅅ을때를
야금야금 터렛 정리하고 인히비터 정리하다보니.. 게임 승..
게임을 승리했으니 그만인데.. 만약 졌으면 이블린이 다 뒤집어 쓸 판이었다고 생각하니
좀 씁쓸하군요. 이블린은 적편 피딩 피하며 자기 할일 제대로 해도 팀이 지면
뒤집어 쓰는 경우가 많은듯..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