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게임하다 보면 CS스코어에 목숨건 플레이어들 보이는데,
막상 팀전에는 도움도 안되고 CS숫자 따지느라 파밍하다가 적한테 포인트 주고
결국 라인까지 잃어도 내가 CS숫자에서 앞섰으니 나의 승리다.
사실 나는 CS숫자로 봐도 잘했는데 우리편이 망해서 진거다 라고 말하는 플레이어들
가끔 보이더군요
이번 매치도 미드에서 라이즈로 트페와 맞붙게 되었는데, CS만 잘 챙기다가
팀전에서 별로 도움도 못주고 후반에 망하게 되니 하는 말이
내 라인은 CS숫자로 앞도적이었는데 졌으니 우리편이 못한거야 라고 투덜거리기에
이건 팀게임인데 혼자 CS숫자 가지고 따져봤자 소용없는거라고 한마디 해줬네요. =_=
물론 CS 챙기다 보면 자금이 늘어나고 캐릭터가 강력해 진다지만 가장 최우선은
팀플레이가 되어야 되는데 팀플레이는
신경도 안쓰고 CS숫자만 챙기는 플레이어들 같은 팀에 있으면 정말 막막하죠. --;
언젠가 CS관련 게시물 마이피에 올린적 있는데 그때도 CS숫자가 전부인양
말하는 플레이어들 꽤 있었던듯... 그런 플레이어들은 적편으로 있으면
좋기는 한데.. 그런 플레이어의 숫자가 많아지면 아군쪽으로도
만날 확률이 높아져서 반갑지는 않더군요. -_-
1줄 요약: LOL은 CS스코어로 따지는 게임이 아니라 팀웍을 따지는 게임이다.
현실은 상대 디나이하고 cs 킬 잘챙긴 좋은 조합의 챔프가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