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했군요.. 16기가 모델이 $250인데 세금에 운송료까지 하면 이건 거의 $300 이라서
웬만하면 세금 낼필요 없는 온라인이나 운송료 낼 필요 없는 근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품절인데다가 재고가 들어오려면 9월 중순은 되어야 하는듯 해서 그냥
직접 구글에다가 주문했네요.
루팅 안하고 순정으로 쓰려고 했는데 SSH tunnel 같은 프로그램이나 클락웍크 같은 백업 프로그램들은
루트권한이 필수라 어쩔수 없이 개봉하자 마자 곧바로 루팅.
물건은 예상대로 쓸만합니다. 압축률이 높은 MKV형식의 동영상 클립들도 매끈하게 돌아가고
아이튠마냥 관리하는데 전용프로그램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구글 스토어도 이제는 안정화가 되서
쓰기가 참 편하죠. 게다가 관리도 편해서 분해후 베터리 교환도 손쉽게 할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고
구글 레퍼런스 기기라 강제로 들어가는 이상한 프로그램들도 없다는 사실.
뭐 타블렛 기기들이 다 그렇지만 문서작업같은 능률이 요구되는 작업들은 무리가 있고
간단한 메일체크, 웹서핑, 음악이나 영화 등등 멀티미디어 등에 이용하기 좋네요.
한마디로 장난감으로 쓰기 딱 좋습니다. ^^
일단 필름 구해볼려는 중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