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판 연속으로 나사 몇개는 빠진듯한 애들과 같은 팀이 되서 게임 할맛 안났는데
저 판의 경우도 소나, 미스포츈이 듀오 탑을 선다느니 해서 이번판도 망했다고 생각...
예상대로 게임진행하면서 초반에 탑 가렌상대로
가렌 스코어 2/0/0 을 달성시키고 초반에 터렛 날려먹어서
망한 게임인줄 알았는데
라인전에서 죽쑨것과는 달리 팀웍들이 좋아서 트롤러들이 쉽게 범하는
혼자서 파밍하거나 로밍하다가 스코어 내주기, 어줍잖은
스플릿푸쉬한답시고 팀전 망하게 만들기, 아군 핑 무시하고 혼자 돌진하기
등등의 기초적인 실수를 전혀 범하지 않아서 결국 후반까지 가며 스코어가
점점 차이나기 시작하더니 결국 승리.
보통 5명의 플레이어 중에는 조류와 비슷한 두뇌를 가진듯한 플레이어가 존재하는데
이번판은 전부 정상적인 플레이어들이라서 의외 였군요.
(LOL에서는 모든 팀원들이 정상적인 경우가 드물죠.. --)
매번 이런식의 플레이어들과 게임을 하면 게임이 더욱 재미있어 질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