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1조로 프로젝트가 4번 정도 있었는데
파트너가 매번 자기 파트를 제대로 안함.
이메일은 보내도 제때 읽지도 않고
기껏 자료 보내면 보지도 않고
마감 20-30분 전에 자기 파트랍시고 보내온 결과물을 보면
내가 전에 보낸 미완성 자료들 제대로 고치지도 안고
그 상태로 숟가락만 올려 놓은 것들.. --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아주 간단한 파트를 맡기면
꼭해오겠다고 말해놓고 마감시간 바로 직전에
꼴랑 결과물을 내놓는데 이것도 전부 오류 투성이 결과물..
결국 그런식으로 물먹고 프로젝트 4번 전부다 내가 해서 제출
매번 혼자서 2인분 하느라고 피곤해 죽겠는데
프로젝트 끝나면 프로젝트 진행할때 이메일은 제대로 읽지도 안는 놈이
자기 이름 같이 넣어서 제출했냐고 제차 확인은 이메일로 칼같이 함.
5번째의 마지막 프로젝트때는 이번에는 좀 제대로 도와줄수 있냐라고
물어보니 여태까지 자기가 할수 있을만큼 도와줬고 이번에도 그렇게 도와준다며
여태까지는 나 혼자서 프로젝트 하는 바람에 원하는 점수가 안나왔으니
이번에는 프로젝트 혼자하지 말랍니다.
내가 혼자서 2인분 한 이유도,
매번 내가 혼자서 프로젝트 완성하고 제출 전에 체크해보라고 자료 보내주면
문제 없다고 제출하라고 했건게 누구인지도 자각을 못해니.. --
게다가 더욱 웃긴게 나한테 커뮤니케이션을 더 잘하라니..
프로젝트 하나당 100통에 가까운 이메일중에 80% 이상(과장이 아님..--)을 차지한게
내 이메일인데.. 거기에 딸려 보낸 자료들이나
커멘트들 전부 설렁 설렁 넘긴게 누구인지 자각도 못하니.. 으이구..
이거 원문중의 일부분.. =>
"I will help as much as I can, to the best of my ability, as I have been doing the whole quarter,
but make sure you communicate better, email me to let me know when you have decided to do something new,
so I am not working on the same thing and wasting time, because that slows me down and has gotten us late in the past. Right now I am still reading and trying to understand the walk through of programming database."
여태껏 4번이나 속아줬는데 5번째는 없다....
그래서 마지막은 내가 여태껏 너무 나서서 원하는 결과물이 안나와서 너 기대에 못미친것도 있고
이번 프로젝트는 내 능력으로는 힘들듯해서 제대로된 솔루션을 못내놓겠으니
만약 너가 프로젝트를 완성하면 거기에
내이름만 달랑 넣는건 미안하니 내이름은 넣지 말고
내가 만약 프로젝트를 완성해도 앞의 다른 프로젝트 때 마냥 제대로된 결과물인지 장담할수 없으니
너 이름은 안넣고 나혼자 프로젝트 진행할테니
그쪽도 이번에는 그냥 나 없이 혼자서 프로젝트 하라고 메일 보넸네요.
물론 내쪽에서 내가 진행중인 자료들 하나도 안보내줬음.. 왜냐. 여태까지 그래왔듯이
내가 자료 보내주면 그 미완성 자료를 제대로 고치지도 않고 거기에 숟가락만 올려서
자기 파트 했다고 할게 뻔하기 땜시..
저놈 뻔뻔함에 화가 나서 그냥 교수에게 여태까지 프로젝트 중에 주고 받은 이메일 전부 포워딩(-_-)
해주고 이번 프로젝트도 변함없이 혼자 해서 제출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에는 내 이름만 들어있지..
이거 내가 너무 매몰찬건 아니겠죠? --
저는 2인1조할때 같이하는척하고 이름 뺀적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