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전 페이즈에서 스코어 0/10/0 을 기록하는 아군
랭크 듀오로 와서 쌍으로 피딩하는 트롤 듀오
와딩도 할줄 모르는 서포트
갱킹할줄 모르는 정글러
혼자서 CS타령하며 cs숫자만 올리다가
데미지는 서포트만도 못주는 무용지물 라이너
핑 읽는 법을 모르는 트롤
팀원이 말하면 절대로 듣지 않는 트롤 등등
요즘 노멀에서 떼거지로 노는 트롤 그룹들 피해서
랭크에서 주로 노는데 노멀의 트롤들과 수준이 별반 다를바 없는
트롤들이 넘쳐나는군요.
랭크 게임 시작한후로 단한판도 내가 싸서 진적이 없는데
승률은 50% 간당간당 넘기고 어떤때는 트롤들만 연속으로 만나서
티어가 강등되는걸 봐야 되는 입장에서 랭크 게임은
자신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에 패한다거나 랭크 게임은 100% 자신의
실력으로 올라간다 라고 말하는 플레이어를 보면
뭔 개가 풀 뜯어먹는 소리하고 있나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강제캐리니 어쩌니 소리하는 플레이어도 가끔 보이는데
라인전 페이즈에서 이미 크게 스코어가 차이나고
불리한 라인이 스노우 볼이 될듯해 갱킹하러 와주면
핑도 제대로 못읽어서 캥킹할때 호응도 못해주는
트롤들과 같은 팀으로 플레이 하면서 강제캐리는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LOL이 게임 자체는 재미있는데 승패의 요인이 자신의 실력보다
어떤팀이 멍청이를 적게 데리고 있는가 하는 요인으로 결정되고
이런 팀 배정에 운이 큰 요소로 작용하는걸 볼때마다
이 게임의 팀 밸런스 문제에 대해 큰 의문을 가지곤 하네요.
요즘에는 마땅한 랭크 듀오 친구가 없어서 솔로 랭크를 자주 해주니
하나도 과장됨 없이 상태 나쁜 트롤들이 팀에 하나 둘 섞에 있을 확률이
80%가 넘는군요. (10판중 8판꼴.. -_-)
그래서 그런지 이번 시즌에 랭크게임 플레이
한것만 거의 200판 가까이 되가는듯 한데
정말 답이 없습니다.. 플레이 하면 할수록 늪으로 빠지는 느낌.
노멀에서 놀자니 3인 4인 트롤들이 넘쳐나고
랭크에서 놀때는 로테이션중인 챔프나 3인 4인 트롤들 볼 일은 없어서 좋은데
대신에 듀오나 솔로 트롤을 자주 보게 되니... 으으...
에테리얼
내가 잘하고 3명이 잘해봐야 1명이 트롤이면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