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시즌마다 랭크가 하나씩 올랐네요.
실버 III에서 시작해서 랭크 같이 하자는 팀메이트 말에 넘어가서
랭크에서 그 친구랑 듀오로 플레이 하다가
그친구의 AFK, 탈주등의 트롤짓 때문에 연패하고
질려서 그친구 버리고 랭크 솔로게임으로 골드입성
그 다음시즌(이번시즌)에서 그 친구 버리고 솔로 배치고사후 골드 II로 시작
별로 랭크 올리고픈 마음은 없었고 노멀에서 플레이를 주로 하는데
노멀게임 트롤들에 질릴때마다 랭크 한두판씩 하며 야금야금
승리하다보니 이번시즌은 총합 53 판만에 플레티넘 입성했습니다.
실버에서 골드로 올라갈때는 V티어, 트롤 듀오를 비롯한 좀 모자란 플레이어들 덕분에 300판
넘게 플레이하며 트롤들 똥치우고 캐리하느라 고생하며 올라갔는데
플레티넘의 경우는 V티어 이상( I ~ IV) 플레이어들은
일인분 몫은 확실히 해서 내가 신경쓸 필요가 없어서 1.5 인분만 해도
승리할때가 많았습니다. ^^
그래도 진급매치에서는 트롤들과 팀 짜주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진급매치 조차도
아군쪽에 트롤들이 없어서 깔끔하게 3연승.
특히나 파밍에 눈이 멀어서 혼자 짤리고 팀전 무시하는 등의
기본이 안되있는 트롤은 저정도 레벨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서 게임이 쾌적했네요.
하지만 평상시에 랭크 게임을 거의 안하니.. 다음 시즌 배치보고 나서
골드나 실버로 떨어진다면 랭크에서도 같은편 트롤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게임해야 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