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식당 가볼 생각을 왜 못했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기사식당 만큼 밥먹기 편한곳도 없을텐데..
단체손님만 가려 받지도 않아서 혼자서 밥먹기도 좋고,
기사들이 주요 고객이니 기사들은 식당 밥 맛없으면
조금더 운전해서 다른 식당 가면 그만이기 때문에
살아 남은 기사식당들 밥맛은 평균 이상,
음식 가격 가지고 장난치는 일도 없고, 주차 걱정도 없으니,
생각해보니 딱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식당.
다음에 한국 놀러갈일 있으면 믿을수 없는
인터넷 맛집 정보는 무시하고
기사식당만 돌아볼까 생각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