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명을 반불구로 만들어 놓는 행위들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 없이
'애완동물들의 최대의 행복은 주인이랑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거임 그러니까, 번식 이딴건 신경도 안쓴다'
'수술 시켜주면 수명 연장되니까 애완 동물한테도 좋은 일이다.'
'내 행복을 위해 키우는 거고 내가 먹여주고 재워주는 내 소유의 애완동물인데 남이 뭐라고 참견할 이유가 없다.'
라는 식으로 정당화 시키는 사람들 보면 소름끼치네요.
난 이런 사람들 보면 진심으로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 아닐까 생각함,
왜냐..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의 특징들이 공감 능력 부족, 죄의식, 양심의 가책 결여
자기중심적이고, 과대망상적, 지배적, 착취적 인데,
멀쩡한 동물 키우기 번거롭다고 중성화, 성대절단 식으로
반불구 만들어 놓고서도(죄의식, 양심의 가책 결여, 자기 중심적)
한다는 소리가 애완동물의 최대의 행복은 주인과 함께 사는것이고(자기중심, 과대망상)
이렇게 반불구로 만들어 주면 수명이 연장되니까 애완동물들도 좋아하기에
자신은 좋은 일 했다고 당당하게 자랑하는 사람들..(공감능력 부족, 죄의식, 양심의 가책 결여).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 특징들에 딱 맞아 떨어짐..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하고 애완동물 장난감같이 다루는 사람들 보는것도 소름 끼치지만
더욱 소름 끼치는건 저런식으로 장난감 다루듯 애완동물 키우는 인간들이
나중에 아이를 가진 부모가 될지도 모른다는 점,
저런 부모한테서 애들이 무엇을 배울것이며 어떤식으로
취급을 받을지 생각해보면 끔찍하다는 생각뿐....
중성화 안하면 주인도 괴롭지만 정작 애완동물이 훨씬 괴롭습니다.
발정기마다 교배시키는 것도 힘든일이구요. 암컷의 경우에는 발정기마다 교배해서 아기 낳으면 수명도 극단적으로
줄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어떻게 책임질려고 하는지.
공생을 하려면 저 정도는 서로 감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