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에코닷
구글 미니
어떻하다 보니 결국 스마트 스피커 두종류를 다 사용하게 됐는데
둘이 비교를 해보면 구글 미니가 더 마음에 듬.
음성 인식 면에서는 구글이 확실히 한수 위고,
디자인의 편의성을 고려하면 이런 저런 물리 버튼이 들어가 있는
에코닷이 좋을수도 있지만 애초에 스위치 껐다 켯다 하는게 귀찮아서
스마트 스피커를 샀기 때문에 스위치 만질 일이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의 편의성 면에서는
결국 구글 미니와 별 차이가 없음.
그밖에 구글 미니는 아마존과는 달리 회원이 아니라도 쓸수 있으니 이경우도 구글이 좋은듯.
어찌 되었든 두 기기 다 에어컨, 전등 컨트롤 음악 재생, 알람 기능등등의 스마트홈이나 음악 재생 등의
미디어 관련된 부문에서 쓸만한 기능들이 있어서 유용하긴 하지만
아직도 기본적인 면에서 허술한듯 예를 들면 '재생하고 있는 라디오를 끄고 전등을 꺼라' 하는 식의
두가지 명령을 한번에 내리면 처리를 못하거나 몇시에 내 음악 라이브러리의 음악을 재생해라 하는 식도 불가능하고
알람 음악을 바꾸는것도 불가능, 알람은 서서히 볼륨이 올라가는 기능이 없다는것도 꽤 아쉬움
하여튼 아직은 두 기기다 아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유용한 기능들도 있어서 두기기다 그럭저럭 쓸만하긴한데
그래도 꼭 우열을 가려야 한다면 난 구글 미니에 손을 들어 줄듯.
저 물리 버튼은 있어서 좋긴한데 전부 음성으로 컨트롤해서 저는 없는것보단 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음성인식 잘되서 잘쓰고 있네요 히히히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