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쉬는 날이고해서 기록차 남겨봅니다.
1월1일쯤에 길가다 마트에서 산 sd자쿠로 20년만에 해본 프라질이 어느새 이렇게 늘어나버렸네요.
친구가 말한 책장이 모자르게될거라는 경고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건담은 빌드파이터와 에이지를 제외하고 다봐서인지 사고싶은 리스트가 잔뜩이라 이 취미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
프라구매는 하비팩토리와 용산 하비조이를 애용했는데
건담베이스가 왠지 오리지날이란 느낌이여서 오늘 회원가입을하고 다녀왔습니다.
근데 인터넷평대로 가격이 그 어떤 오프샵보다 비싸더군요.
회원등급제와 스탬프제도가 있다지만 계산해보면 오히려손해라고 생각되어 아무것도 안사고 왔습니다. 그래도 모든 제품의 조립품이 전시되어있는건 좋았습니다. 문제는 어째서인지 먹선까지 넣은 저의 프라보다 가조립만한 전시품이 더 잘만든거같은 느낌. . .
여하튼 설연휴동안 만들기위해 일곱개 정도 사두었는데 기대되네요.
남에게 보이기엔 편견이 강한취미라 혼자 만들고있지만 정말 만드는동안의 몰입과 만든후의 성취감은 그림한장을 완성했을때의 쾌감과 맞먹습니다.
키덜트가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는 시기이니 난 취미가없다 하시는분들은 한번 시작해보세요. 퇴근후가 기대되고 즐거워집니다.
건담베이스는 적립이랑 스탬프 제도 때문에 많이 자주 사는 분들에겐 나쁘지 않은 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