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1을 극찬하며 했었어서 2도 기대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2는 전체적으로 1보다 많이 떨어지네요.
주인공이 초등학생에 성격도 오버스러워서 맘에 안드는데다가
낙원을 찾아간다는데 동기부여도 안되고 500년전 전쟁을 알아가는 과정도
별로 흥미가 안생기네요.
또 전투는 이겼는데 스토리는 진걸로 넘어가는것도 많고
제대로 빌런들을 처리하지도 못하는것도 짜증나더라구요.
전투도 단순했던 1과달리 복잡해진데다가 손도 많이가고
잡몹처리에도 시간이 꽤 걸려서 전투가 귀찮습니다.
뭔 무릎정도오는 토끼한마리 잡는데 삼대일로 붙어도
꽤걸리니...
거기에 정말 짜증나는 네비시스템. 헤메는 시간이
스토리진행 시간보다 길때는 패드를 던지고 싶었습니다.
장점이라곤 여캐디자인뿐이라 이걸 계속 할지말지 고민되네요.
6장까지 왔는데 앞으로 재미있어질까요?
전작과의 세계관 연결점이라도 보이면 그거보고 하겠는데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스토리영상찾아보고 3로 넘어가고픈 마음이 계속듭니다.
제노팬분들 의견 구해봅니다.
호무라 하나 보고 쭉 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