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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팁/강좌] SSD 사용자나 구입자에게 도움이 되는 글입니다 (0) 2012/12/07 PM 05:46
쿨엔조이에 올라온 SSD 관련 글입니다
SSD 사용자나 SSD 구입 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듯한 글이라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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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엔 조이에서도 다소 늦었지만
SSD 리뷰를 진행하려는 것 같아 몇가지 이야기를 꼭 드리고싶어
따로 글을 적습니다.

어제 플렉스터 행사에 참가해서 제 얼굴도 아는 쿨앤 운영진분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SSD SAMO 쪽에도 가야 할 일이 있어서 끝까지 이야기를 못 나눴습니다.

대부분 유저들이 모르는 이야기도 있으니,
일반 유저분들도 아마 이러한 이야기를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SSD 벤치를 제일 그나마 공정하게 진행하고
가장 여러가지 벤치 프로그램과 가장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한 벤치를 진행하는 곳은
SSD SAMO 입니다.
사실 세계에서 꼽을정도로 정밀하게 벤치를 한다는 점이 맞을 것입니다.

물론 미진한 부분도 없잖아 있습니다만,
이곳이 뛰어난 평가를 받는 이유는, 가장 공정하기 때문입니다.

플웨즈는 이미 몇몇 사례에서 공정함을 잃었습니다.
SSD 쪽에서 하나의 예를 든다면 버텍스 4 벤치가 되겠습니다.

http://www.winfix.net/bbs/board.php?bo_table=ddforiview&wr_id=1859&sca=199-200&page=
http://www.playwares.com/xe/23397270

결론 부분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플웨즈의 벤치에서는 속도 저하 문제를 두리뭉실 넘어가려고 하는 의도가 보입니다.

사실 SSD에 관심이있고, 기본 이상의 지식을 쌓아 이해가 있는 사람이라면,
Winfix 쪽 리뷰에서 다룬 OP 영역까지 생성하고도 속도 저하가 있는 Vertex 4 제품은
형편없는 알고리즘을 가지고 대충 만들어진 - 사실상 사면 안되는 제품 - 이라는 것을 금새 알아챌 수 있습니다.

더구나 OCZ 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인지하고있음에도 1.5 이후 개선된 펌을 내보내지 않고있고,
벡터라는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Vertex 4 구입자만 바보만들고 있습니다...
더욱 사면 안되는 기업 제품이라 봐야할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쿨엔도 가지고 있습니다.
비트 피닉스의 MATX 케이스의 손잡이 같은 부분은
부실하기 짝이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리뷰가 문제가 되는 것은,
쿨앤 / 플웨즈 리뷰들이 어느정도 공신력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리뷰를 보고 좋은 점만을 보고 구입하는 사람만 피해를 입게되는 것입니다.
쿨엔조이에서는 그러한 점을 거듭 생각하고 앞으로의 리뷰를 공정하게 진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이러한 리뷰도 좋습니다만
쿨엔 자체에서 여러가지 지식을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전하는 강좌도 해 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플렉스터가 왜 현재 가장 우수한 SSD 라고 평가받는 지 일반 유저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저 벤치 값이 우월한 제품이 더 좋은 거라 생각할 뿐입니다.
또 아무런 근거없이 삼성 제품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물론 AS 가 뛰어나 그렇다고 한다면야 수긍합니다만,
성능 거기서 거기에요 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아는 입장에서 보면 아연합니다.

사실, 벤치값이 우월하게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OCZ 제품을 보시면 윗 링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특정 벤치 프로그램에서는 광고 스펙 그대로 나옵니다만,
실 사용에서 들어가면 대부분 스펙 속도가 나오지 않고,
특정 상황에 돌입하면 쓰기 속도가 반토막 나거나 하는 말도안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베타 제품도아니고... 뭐 이런 ... 소리가 절로 나오는 제품입니다.

이 곳, 아니 한국 내에서 삼성 SSD 가 많이 팔리고, 시장 점유율도 높습니다만
사실 내부 알고리즘을 비교해보면 플렉 제품에비해서 한세대 낮은 수준이라고 보아햐 합니다.

M3pro 와 삼성 830 제품은 컨트롤러 / 낸드를 비교하면 비슷한 세대의 제품이 맞습니다만,
(840 이 아닙니다 오타 수정했습니다.)
펌웨어 알고리즘은 플렉스터 M3pro 보다 한세대 이상 뒤쳐져 있는 제품입니다.
비교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SSD 용량을 거의 꽉 채운 상태에서 속도 저하가 거의 없이 구현되는 모습 = True Speed = 은
OP 영역을 따로 설정하지 않고 속도 유지를 한다는 점은
아직 타사에서 흉내내기 어려운 기술입니다.

삼성 제품의 경우는 OP 영역을 주지 않는다면 속도가 저하가 옵니다.
이러한 SSD 를 제어하는 근본적 알고리즘에는 한 수 뒤쳐진다고 보아야합니다.

더구나, 삼성 SSD 개발자 세미나에서
830 개발자가 직접 나와 저용량 SSD 에서는 RAM disk 사용을
권장한다는 발언까지 한 것을 보면
용량이 꽉 찬 상태에서는 웨어레벨링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다는
간접적인 발언으로도 들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64g 같은 저용량을 사용하고 용량의 여유가 없이 사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1년도 되지 않아 급사 혹은 베드셀을 경험한 사례가 있습니다.
(SSD 개발자 도 이 부분때문에 RAMDISK 사용을 권장한 것입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스테이틱 웨어레벨링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는 실증적 모습이라 봐야 할 것입니다.
(빈 용량이 작을 경우는 다이나믹 웨어레벨링은 구현 되기가 어렵습니다.)
이것 역시 삼성 제품의 알고리즘이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하는 문제입니다.

더구나 이번 840 Pro 의 쓰기 속도 저하
다시 또 불거진 840 제품의 읽기 속도 저하 문제는
제가 항상 가지고있는 삼성의 펌웨어 제작 기술 및 알고리즘 구축에 의심을 부채질 합니다.

그리고 용량 문제...

SSD 는 용량이 큰 것이 가져오는 잇점이 대단합니다.
내가 용량을 30기가, 40기가만 써도 256을 선택해야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현세대 대부분의 제품들이 256g 제품에서 최고속을 낼 수있는 설계를 가지고있고,
남은 용량이 넉넉할 수록 스펙 그대로의 성능을
실 사용에서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며,
대량 파일 삭제 후에도 성능 회복이 매우 유연해집니다.

더구나 웨어레벨링의 알고리즘 구현도 남은 용량이 많을 경우 더 유리하며,
이론 그대로의 수명 뿐만 아니라,
더 장시간 쓸 수 있도록 유지해주는 기틀이 됩니다.

이러한 부분들도 사용자들에게 제대로 전해주는 곳이 없습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하는 유저는 전혀 없어보이고,
그저 삼성 짱~~~~~ 인텔 짱~~~~ 하고 추천하는 것을 보면
AS 부분 이외의 성능이 좋아서 추천한다면야...

매우 답답할 뿐입니다.



그저 벤치 프로그램 몇개 돌려서 올리고,
더티 설정 프로그램 돌려서 올리고... 이런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러한 이슈들을 다양하게 다루고,
이러한 이슈들을 다루는 것 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도 알기쉽게 전달하는 것이
쿨엔이 본질적으로 더 흥할 뿐만 아니라,
유저들에게 있어 신뢰를 높이 살 만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SSD SAMO 처럼 정밀 테스트
여기 파워 유저분들의 정밀 테스트가 더해
세계 최초로 삼성 제품의 속도저하를 잡아내는 SSD SAMO 사이트 수준까지는 바라지 않습니다.

모든 유저들이 수준이 높아져서
어떤 제품이 제일 좋다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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