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이 사건때문에 많은분들 분노를 느꼈을것입니다.
살인자 중국인도 문제고, 경찰도 문제고,
나라에서 외국인들 관리 재대로 안하는것도 있고,
저도 그냥 뉴스에서 소식듣고 전에 있던 경찰들과 에피소드가 생각나서 한숨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2가지 일들을 겪었는데요.
저는 일단 서울 중구쪽에 사는데, 한번은 어렷을때 노래방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새벽에 술취한 손님이 시비를
거시면서 폭력을 쓸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너무 도가 지나치다 싶어서 경찰에 연락했습니다.
근데 일단 여자 경찰분이 받으셨는데, 진짜 그 일하기 싫은 말투 있잖아요? 귀찮게 왜 전화했냐는 식에 말투로 접수를 받는데, 개인차이 겠지만, 저는 상당히 기분 나빴습니다. 신고한 사람은 나름 급한데, 접수받는 사람이 그런식으로 전화받으니깐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러고 실랑이를 거의 10분에서 20분했나. 저한테는 정말 1분 2분이 긴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안오길래 다시 전화했더니, 분명히 정확한 주소를 말했는데도 위치를 정확히 말해주라고 하더군요.
정말 대책없었습니다. 그러고는 한 1시간 지났나. 다른 손님들 도움으로 어떻게 잘 처리해서 끝나고 정리했는데,
그때 다시 전화 와서는 다시 한번 위치를 말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진짜 열받았는데, 말로는 끝났으니깐 오지마세요. 이랬죠. 어이가 없습니다 진짜 에휴
만약 칼부림이나 폭력 당했으면 이미 끝난 상태에서 시신 확인하러 오는꼴이에요.
두번째는 여동생이 멀리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새벽이 되도 안오길래 부모님이 걱정되셔서 전화해보라고 해도 몇시간째 전화가 끊어져있는거에요. 그래서 혹시나 해서 경찰에 신고해서 핸드폰 위치 추적좀 할수있냐고 하니깐, 역시나 기분나쁘게 짜증을 내면서 전화 받으시더라고요. 아니 솔직히 경찰 힘든거 인정합니다. 술취한 취객에다 이런저런 사건들까지 생기니깐, 근데 그런거 예상하고 경찰되신거 아닌가요???? 그냥 놀면서 돈별려고 경찰되신거 아닐텐데?
하여간 위치추적은 안되고 119에 전화하래요. 그래서 119에 하니깐 거기서도 안된다고 112에 하래요.
아니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그때부터 경찰이랑 전화로 싸웠습니다. 그럼 만약에 지금 무슨일이 나면 그쪽이 다 책임질거냐고 하니깐 실종신고는 하루가 지나야되니깐 일단 기달려고 보라고 짜증내면서 말하더군요.
일단 전화받고 동생 들어와서 경찰땜에 열받은거 동생한테 욕하면서 다풀고, 아침되니깐 동생분 들어왔냐고 해서 들어왔다고 하고 죄송했었다고 하고 일단 사건은 끝냈는데. 진짜 시스템 개판이다 이생각 나더군요.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범죄에 대한 시스템도 신속하지 못하게 잘못됐고, 경찰들 태도도 문제고, 외국인 관리 잘못하는 정부도 문제고, 결국은 자기가 알아서 해결해야되는거임.
남에 가족 남에 일이니깐 그런식으로 대충대충 하겠지, 하지만 본인 가족이 토막나면 어떤 심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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