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0927064704919
초등학교에서 100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한적한 주택가.
밤 9시쯤, 45살 김 모 씨가 중학생 정 모 군과 추격전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흉기를 든 김 씨는 골목을 따라 피해 청소년을 100미터 가량 쫓아갔습니다.
알고 보니 김 씨는 인근 주택에 살고 있던 동네 주민.
김 씨는 평소 집 앞 공터에서 청소년들이 담배를 피우고 소란스럽게 하는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추격전이 벌어지기 전에도 공터를 맴돌던 정 군 일행에게 다른 곳으로 가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일행들이 말을 듣지 않자 격분한 나머지 집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