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인수때 찍은 사진)
4.5년간 잘 다녀줬던 qm3를 뒤로 보내고 계약후 딱 일주일만에 인수받았네요 부산보다 서울이 좀더 프로모션이 싸서
서울 딜러와 이야기하고 대구에서 픽업받았는데 매장이 크긴 한데 사람이 우리팀밖엨ㅋㅋㅋ
그래서 부산까지 운전해봤는데 역시 비싼차는 다르구나 라는게 느껴지네욬ㅋㅋ(qm보다 충분히 비싸니까!)
그리고 이번에 나온 520i가 가성비로 나온거니 만큼(520d 에서 아마 m패키지/일반시트/헤드라이드 led x / 스피커 정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고 점점 디젤 선택지에 대해 디메르티가 많이 느껴지는거 같아 가솔린으로 왔습니다
사실 달구지 소리때문은 핑계이기도 하겠지만(볼륨 올리면 노래소리밖에 안들리니까!) d와 금액차이도 조금 쌔기도 하고
와이프한테 디젤차 샀다간 분위기상 크게 혼날지도 몰라 샀습니다(그래도 터지는 메이커 왜 샀냐고 매일 혼냅니다 ㅠㅠ)
530i를 타지 못해서 뭐 비교를 할수도 없고 생애 둘째차이긴 한데 qm3와 비교할수도 없고 길들인다고 밟지도 않고 서행하다
보니 잘 모르겠지만 중형이다 보니 밟으면 70-80에 정숙성이 넘나 좋더군요 나중에 밟아봐야 알겠지만
qm3의 dct(게트락사 듀얼클러치) 변속에 비해 진짜 천국이네요 qm3의 그 변속기 느낌도 장점아닌 특징으로 재미있게 타왔지만 이번차는 변속 충격도 없는거 같고 디게 스무스하네요 밟지 않아서 그러려니 합니다.
연비는 좀 충격이 커요 qm3 기준 출퇴근 연비는 트립상 20.1 ~ 20.5 이번 bmw는 10입니다 나중에 장부 정리하면서 얼마 나올지 아직 감이 안오지만 금액 많이 차이날거 같아요 qm이는 연비 참 좋았는데 520i는 시내 주행 10만 찍어도 잘 나온거라 하더이다 'ㅅ'
여튼 차크기도 다르고 높은 차체에서 승용차 시야로 넘어오니 운전하기 겁나더군요 다시 초보가 된거 같은 기분이라
뒤에 스티커로 ' 보초왕 ' 붙일까 생각중입니다. 좀더 타보고 나중에 시승기 자세히 올려보고 싶지만 구찬구찬..
ps: 저도 이제 bmw 샀으니 까고 다녀야지 'ㅅ' 또불나 또불유!
ps2 : i는 불 안나겠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