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선거 기대가 안되네요.
전 이미 사전투표를 했습니다만...
지난번 대선과 그동안의 선거를 겪으면서 이번 선거도 실망스러운 결과물을 마주하게 될것같다는
느낌을 뿌리치기가 힘드네요.
매번 다른 결과가 있을거라 기대하지만 현재 권력을 쥐고있는 기득권은 지지기반이 워낙 탄탄하다보니
크게 바뀌질 않는것 같습니다.
선거때마다 유력 후보자들의 그동안의 안 좋은 행보나 무능한 능력들이 계속 보여지는데도 불구하고
결국은 당선되는걸 볼때마다 정말 답답할 뿐입니다.
짧은 시간안에 큰 변화가 오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조금씩이라도 변해가길 바라는데 그렇지 않은것 같아 우울하네요.
나이를 먹어갈수록 무언가 하나씩 하나씩 꺾여가는 자신이 느껴집니다.
기대는 없이 그냥 찍습니다! 투표를 제 권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투표는 제 처절한 몸부림일 뿐이겠죠~ ㅎㅎㅎ
이거 아니면 다른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