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샤워 중.
그리고 방금 난 이 샤워가 끝나면
냉장고에 넣어둔 며칠 전에 먹다가 남긴 피자 조각을 데워
시원하게 맥주와 먹기로 결심했다.
다만 이 결심을 하기 바로 직전에
늘 하던대로, 칫솔에 치약을 묻혔으니....
(아, 야식을 먹고는 이 안 닦고 그냥 디비누워 잘 예정임)
1. 어차피 이 닦고 나서 또 뭐 먹으면 리셋(?)되므로 지금 이 칫솔질은 무의미함, 하지 말자
2. 그래도 좀 닦고 그 뒤에 야식을 먹으면 살릴 수 있는덴 살릴 수 있지 않을까(?), 닦고 나서 먹자
여러분의 선택은?
또는 치의학 대가분의 혜안을 기다립니다.
그래도 쌓인거 닦고 새로 좀 쌓이는거랑 종일 쌓인거에 또 쌓는거랑은 다르다 생각합니다 ㅋㅋ
참고로 저도 2 자주 하는 편.ㅋ
맥주만 한캔만 하자 하는게 안주도 나오고 위스키도 따르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