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부아아아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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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육아) 계획만큼은 정말 너무 완벽했다ㅠ (7) 2023/02/21 PM 11:33

아뿔사,

택배를 이전에 살던 집으로 잘못 배송시켰더랬는데

여기서 차로 약 40분, 왕복 한 시간이 좀 넘는 거리.

 

언제 가져가서 가지고 오나... 하고 있었는데




음?

지금 시각 저녁 8시...

 

음??

때마침 32개월 1호기 아들램이 

똥을 일찍? 싸주는 바람에 목욕도 같이 하면서 예정보다 더 일찍 씻긴데다

감기 기운으로 노곤노곤 피곤해하고???

 

음음???

4개월 2호기 딸램은

밥 떼가 좀 다가는 오지만,

음?? 엄마한테 안겨서 잘 기세???

 

 


ㅇㅋ!!!

그럼 온가족, 택배 수거 차 야간 드라이브닷!!!


차를 타면 으레 잘 자는 1호기인 만큼....

<-meta>1시간 반 안에 1,2호기 모두를 차 안에서 잠들게 하는...

 

그렇게라면 10시도 되기 전에 육퇴!!라는...

아주 완벽한 계획을 세운 스스로에게 너무 대견하며

대차게 가족을 모두 이끌고 나섰지만....

 



 

 


뭐야... 

1호기가 가는 차 안에서 잠들었었다가

웬일로 30분 꼴랑 자고는 깨서는 말똥말똥.....;;;

카시트에서 몸을 일으켜 바깥 일 하나하나에 참견이고 잠이 1도 없는......;;;

 

안돼...

이렇게 귀가하면 시도 안 하느니만 못하므로...


어떻게든 1호기를 재우고 들어다겠다며

돌아가는 귀갓길을 서울 시내를 삥삥돌면서 방황하기 시작....

 





하지만 이내

2호기를 계속 안고 있던 아내의 허리 통증호소...


이렇게 포기인가... 돌아가는 길에서

오오!! 그나마 다와서 끝자락에 1호기가 다시 잠이 들었지만!!!


이제 내리 안겨서 푹~ 잠을 자주신 우리 2호기가

배고프다며 떠나가게 우는 턱에 1호기도 결국 다시 잠에서 깸.....




 

 

결국,

운전만 2시간 내리 하고 (...)

그냥 밤 11시에 구성원 모두 생존상태로 귀가.......

 

오늘 작전은 대실패 ㅋㅋㅋㅋㅋ큨ㅋㅋㅋㅋㅋ

 






 

 

배고프니 빨리 밥이나 내놓으라는 2호기 사진으로 마무리

img/23/02/21/186745deb5013e442.jpg

 

img/23/02/21/186745e03b613e442.jpg

 (방금 우유 먹으며 똥 싼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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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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