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고 새 회사 투입까지
일주일 반 쯤 짬이 나는데
1) 엄빠 + 36개월 1호기 아들램 데꼬 여행
→ 일정 맞추기 힘들고 부모님 모시고 다닐라니 다 비쌈
2) 36개월 1호기 아들램만 데꼬 여행
→ 힘듦 (...)
3) 나 혼자 여행
→ 뭔가... 외로움 (...??)
아 그리고 5월 보다는 확실히 6월이
뭐든 비싸지긴 하네요, 뱅기도 숙박도
새 회사에서 좀 빡센 일을 하게 될터라
한동안 못간다 보고 좀 갔다 오고픈 마음은 분명 있는데
와잎도 7개월 2호기 보고 있을테니 다녀는 오라는데
정작 갈 생각하니까
엄빠 모시고 다닐리믄 거의 수발이 될꺼고
아들램은 뭐 말할 것도 없고
확실히 결혼하고 나니까 혼자 어딜 간다는건 느낌이 확 다르구
조금 구찮으면서 비싸다는 생각에 머뭇거려지네요
아... 가긴 가야할꺼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