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키보드 교체!!!
바로 전에 쓰던 키크론 K4를 사전예약에 샀으니까
찾아보니 20년 3월, 딱 3년 전 이 즈음 이었군요
그 때 코로나 갓 터져서 배송도 늦었고, 팜레스트는 한참 뒤에 받았던 기억나네요 ㅋㅋ
아무래도 K4가 제 첫 기계식 키보드 입문이었어서
다른 회사껄로 갈아탔다가 사무실에서 쓰는건데 이거보다 더 시끄러우면 어쩌나 두려워서
독거미고 뭐고 갈까 말까 고민 끝에
결국 같은 회사 껄로, 키크론 Q10 Pro로 골랐습니다 ㅎㅎ
Pro가 그런 컨셉이었던건가 모르겠는데
확실히 같은 적축인데 K4 보다 Q10 Pro가 소리가 더 적어서 대만족입니다 ㅋㅋ
우리나라에는 재고가 들어올 생각을 않는 것 같아서
몇 주 지켜보다가 큰 용기 내서 알리 직구 대행에서 구매했는데
다행히 짭 같지 않은? 정상 작동? 하는 제대로 된 놈이 온 듯 보입니다 ㅋ
fn키를 레이어 키고 설정했더니만
이참에 알리 세일도 하길래 큰맘 먹고 키캡질도 ㅋ
그간 아들램스가 뿌러뜨렸던 피카츄/뮤츠 꼬리 다시 샀고
그 때는 안 보였던? 이브이 키캡까지 구비해놔서
포켓몬 여섯 마리 잡아뒀네요 ㅋㅋㅋ
아....
근데 하나 걸리는 것이
혹..... KSA 흰색 키캡 사서
남는 흰색 엔터키 있으신 분들..... 쪽지 주세요
비용을 내고 제가 사고 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