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의 한숨(일상)] 왠만해선 참고 가는건데....

한달정도 새벽 2시퇴근은 기본이고 날밤 새서 다음날 오후 6시에 퇴근한게 거진 5일 이상은 되어가고있는데.....
오늘이 최종 발표일이라 전날부터 날밤까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기를 타고있었다.
사실 오후 1시에 퇴근할 생각이었는데 이놈들이 내일 쉬게해주니깐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근데 발표끝나고 오니깐 한다는말이 "담당자가 수요일날 발표한번 더 하래요 내일 정상출근해서 수요일 오후 1시에 발표니깐 고생좀해주세요~"


.....아.....나 이 망아지들이 진짜 장난하나......정직원한테 지금 이딴식으로해도 다 퇴사할 판국에
뭘 이렇게 당당하게 씨부려 재끼는건지 이해가 되질않네요 ㅎㅎㅎㅎ....

여튼 조금만 더 참고 해보자 해서 여기까지왔는데 다음 프로젝트 준다고 하는거 필요없다고하고 수요일까진 해줄수있는건 해주고 정리할 생각입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사람들 마인드가 이따구인지 저로서는 이해가 되질않네요,....하아.....

용돈좀 벌거라고 시작한 일이 좋게 끝낼려고해도 결국 이렇게되버리는군요.....아쉽습니다 ㅜㅜ

[레서팬더]

정신이 피폐해 지실거 같네요. 언능 정리 하세요 살고 봐야죠 ㅜ

[magatroid]

솔직히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ㅜㅜ 그리 복잡한 시스템도아니라 암만 협의안되봐야 얼마나 안되겠어 라고 생각한게 최악의 판단이었죠 ㅜㅜ

[Coma Breed]

이야...나같으면 그만 둡니다....

돈도 필요없고 자기 건강이 우선이죠....

[magatroid]

덕분에 살만 더 쪄서 갑니다 ㅜㅜ 더이상 생각해주는것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ELEMENTALMASTER]

나갈 때 나가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레인카네이션]

대채 어떤일을 하시는거죠 전 한시간 잔업하는것도 하기 싫어서 안하는대..... 으음

[magatroid]

IT업계에서 프리랜서로 종사하고있습니다. 제법 많은 야근력(?)을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여긴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곳이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