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게시판에도 썼지만 진짜 장르자체가 봉준호! 봉준호라는 각인이 가장 잘 새겨진 작품이였습니다! 어렵지않게 풀어내는 메세지와 연출, 대사들,음악,미쟝센,연기까지 뭐하나 빠지는게 없네요~ 개인적으로 마더가 봉준호 최고였는데 이번에 바꼈습니다 ㅋ 아마 같은 소재를 가지고 다른 감독이 만들었으면 오히려 계급사회,빈부격차 가지고 한국영화 특유의 클리셰 범벅이였을텐데~중반부부터 바로 봉준호만이 할 수있는 내용으로 관객 멱살잡고 끌고 다니네요~ 근데 극중 이선균급 부자인 사람들이 이 영화 보고 어떻게 느낄지 궁금하더라고요 ㅋㅋㅋ과연 이 페이소스를 느낄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