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크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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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 '너의 이름은'을 보고나서 든 생각(스포) (4) 2017/01/18 PM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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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세월호때 저렇게 TV로만 상황을 봤었지...처음엔 심각한 줄 몰랐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세월호에 탔던 사람 중 아무나 하고 몸이 바뀐다거나 그런다면

타키처럼 필사적으로 말릴 수 있을텐데...

그럼 하루카씨도 살 수 있었을텐데 하고 생각이 들었던...

사실은 저번주에 봤지만 감독님 인터뷰 내용 중 세월호 이야기가 있길래 급 생각 나서 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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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오리    친구신청

꼭 세월호는 아니라도
(개인적으로 립서비스라고 생각해서)

이 영화자체가 재난사고에 대해서 "만약 알았더라면"하는 내용이니,
우리나라에선 세월호에 감정이입이 될수밖에 없겠죠

지크문트    친구신청

아무래도 그래서 중반부에 좀더 몰입해서 봤던거 같습니다.

트렁크맨    친구신청

저도 중반부부터는 그런 생각을 좀 많이 했습니다.

지크문트    친구신청

물론 미츠하와 타키의 꽁냥꽁냥한 애니메이션인게 맞긴 하지만 운석에 따른 재해라는게 너무 크게 와닿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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