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로컬라이징은 한글자막도 별로고 더빙이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나이 30줄 잡으니깐 자막보면서 눈동자 굴리는것도 몰입에 방해되는 느낌이고
게임할때 급한상황이고 몰입해있는데 귀로는 영어를 쏼라쏼라...
게임화면 하단에는 한글이 뜨긴 뜨는데 놓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지네요
놓지다보면 뭔가 아쉬워서 또 체크포인트불러오고
막상 불러와보면 별거 아닌 이야기...
그러다보면 또 무의식적으로 자막 안보고 하다가 또 뭔가 중요한것 같아서 돌려서 하고...
국내도 로컬라이징 할때 더빙좀 활성화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이야 성우분들이 더빙한 영상들보면 어색한경우가 많고 뭔가 오글거릴때도 있지만
시장이 활성화가 되면 성우진들도 다양해질거고 음색도 다양화 될거고 그러다보면 언젠간
더빙도 굉장히 자연스러워지는 시대가 올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영화같은경우는 화면상의 배우의 목소리톤까지 전달이 돼야 그 배우의 연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기에 영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처럼 애초에 자국제작시에도 성우를 사용해서 제작을 하는 컨텐츠는
국내용으로 발매될때는 더빙을 좀 해줬으면 싶네요 ㅠㅠ...
더빙만세!
그때가 그립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