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과 대화중에 헤일로5가 한국어 더빙인게 어색해서 마음이 안든다는 이야기가 나와 개인적인 생각을 마이피에나마 남겨
마이피 유저분들의 동조를 얻고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글을 써 봅니다 ㅋㅋㅋㅋ
영화 애니 게임 중에는 더빙과 원음이라고 불리우는게 있는데
영화는 물론 캐릭터를 연기하는 인물 자체의 목소리가 원음이며 그 인물의 표정이나 상태 등을 골고루 동반하기때문에
저도 원음에 자막으로 된 영화를 더 선호합니다
그런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같은 컨텐츠는 원음이라는 정의가 안맞지 않나 싶습니다.
캐릭터 자체도 만들어진 가상의 인물이고 그 목소리도 그냥 그 컨텐츠 제작자 측에서 입혀놓는 건데 그것 자체도 더빙일 뿐더러
수입해서 다른 목소리를 입히면 그건 그것대로 원본이랑 다를게 없지 않나 라고 생각 해 봅니다
그러니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더빙의 원음 여부를 떠나 퀄리티가 좋은 더빙을 찾아 듣는것이 좋고
개인적으로는 편의성을 따져 그냥 알아듣기 쉽고 자막을 볼 필요가 없는 더빙판을 가장 선호합니다
게임은 특히 주인공 및 주요 캐릭터 외에 주변 모든 엔피씨들의 말까지 알아들을 수 있고 긴박한 액션신에서도
자막에 눈 돌릴필요 없이 화면에서 눈을때지 않아도 되는 더빙을 선호 합니다
이 친구누무 시키는 이렇게 말을 해줘도 지 고집 내세울 것을 알기에 취향 존중 한다고 하고 다른 대화로 주제를 바꿨지만
더빙 시장이 넓어지길 바라는 마음과
혹시 제 친구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중에
아 그런 잇점이 있겠구나 하고 마음을 바꾸실 분이 한분이라도 계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ㅋㅋㅋ
예를 들면 게임도 시리즈가 있거나,
애니 등의 원작이 있는 경우는 원음이라고 할만한 대상이 있는 셈이죠.
그 외에도 특정 배우의 팬이라 드라마나 영화를 보듯이,
어느 성우의 팬이라 애니나 게임을 접하려는 경우도 있을거고요.
더빙은 결국 취향의 문제지, 우열이나 옳고 그름의 대상은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