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이런 글을 썼지만
벌써 취향이 약간 바뀌어간다는? 느낌이 드네요.
RG와 MG가 가지고 있는 디테일의 매력 (특히 현란한 패널라인을 파면서 룰루랄라 먹선 넣는 상상만 해도 좋습니다;;)에 빠져서 그런지 요즘은 뭐 HG는 그닥 끌리지도 않아요 (어메이징 엑시아는 아마 사게 될것 같지만...)
게다가 작년 사이에 꽤 멋진 놈들이 발매 되고, 또 작년에 작성한 위시리스트에서 산 제품들도 있어서...
꼭사고 싶은 것들
MG 턴에이 건담
- 턴엑스가 있는데 턴에이가 없다니! 그리고 그 전설적인 달리는 포즈는 정말 보면 볼수록 멋집니다.
게다가 먹선성애자인 제가 턴에이의 그 현란한 몰드 디테일을 보고 정말 지렸습니다.
RG 스트라이크 건담 + 스카이 스크래퍼
- 풀웨폰 시스템을 위하여.... 시드는 혐오하지만 적어도 스트랔 디자인은 정말 좋아합니다.
MG 더블오 건담 세븐소드/G
- 더블오 빠라서 (그것도 진성 엑시아 덕후) 그런지 더블어도 HG랑 같이 MG도 사고 싶습니다. 아마 더블오가 RG로 나온다면 오라이저 사양으로 나올 가능성이 많으니 MG는 세븐소드 사양으로 사고 싶네요. 일단 개인적으로 세븐소드 사양이 더 멋져보인다고 생각하고.
MG 뉴건담 Ver. Ka
- 역샤는 안봤지만, 일단 프라 품질이 넘사벽이더군요.
MG 사자비 Ver. Ka
- 얘도 뉴건담과 같은 케이스. 개인적으로 둘다 RG를 먼저 장만하고 싶지만, 아마 나올려면 적어도 3-4년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MG 더블오 퀀터
- 웬만하면 얘도 엑시아랑 같이 HG-RG-MG 이렇게 같이 모으고 싶네요. 아직 극장판은 안봤지만, 원래 애니 보는거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프라 사는데 멋있으면 됬죠 뭐 ㅋㅋ
살까 말까 고민중
MG 징크스
- 제가 더블오 계열 기체들을 좋아합니다. 아마 MG 양산기 중에선 제스타랑 같이 가장 갖고 싶은 제품일듯. 전혀 건담 느낌이 안나는게 오히려 더 끌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G의 레콘기스타도 많이 끌림)
HG 티에렌 지상형
- MG 언제 나올까요? ㅠㅠ 무등급 찾는 건 포기...
코토부키야 라이거 제로 야거
- 만약 사게 된다면 아마 첫 코토 킷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게 아니라, MG 엑시아를 태우고 싶네요(...). 세일하면 아마 바로 지를 듯.
MG 제스타
- 개인적으로 이런 밀리터리 느낌 나는 놈들을 좋아합니다.
HG 아발란테 엑시아
- 살려고 했다가 스티커 보고 갑자기 사기 싫어짐. 근데 또 엑시아인데...
RG 제타
- 스트랔을 사면 이제 살 RG가 없기에...
HGUC 바이아란 커스텀
- 유니콘 4화
개인적으로 나왔으면 하는 건프라
MG 티에렌
- 아 제발 진짜.
MG 크샤트리야
- 떡대! 떡대를 보자! 사자비 버카 정도의 디테일은 몰라도 일단 좀 더 디테일한 킷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
MG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미나
- 블루, 레드 골드 이렇게 모으려고 했는데 블루는 고관절이 두번째 나가서 이미 반 정크 상태로 두고 있고, 골드 프레임도 나오면 과연 멕기가 아닐텐데 살 가치가 있을런지...
RG 뉴건담, 사자비
- 둘다 일단 크기가 크기인지라 먼저 작은 녀석으로 만들고 싶긴하네요. 그렇다고 HGUC를 만들기엔 디테일이 심심하고.
MG 건담 레길레스
- 개인적으로 그 묘하게 에반게리온 느낌 나는 몸이 너무 맘에 듭니다. 나온김에 색분할좀 제대로하고.
RG 더블오, 퀀터
- 얘네야 뭐 더블오니깐 일단...
더블오 계열 기체들 MG화
- 시드나 윙 계열 기체들이 MG화 될때까지 이렇게까지 오래걸린 것을 생각해보면... 그래도 이제 슬슬 할 때가 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특히 바체 MG화 되면 나드레까지 완벽하게 들어갈텐데, 엄청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