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때문에 주 5편은 봐야하는 지경이라
이젠 신작같은 건 거들떠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앤트맨이후로 처음으로 상업 극장에서 본 스펙터는 대실망에 옆자리 미친년놈들이 러닝타임내내 조잘조잘
마션도 포기할것 같고, 브릿지 오브 스파이도 미스할 것 같네요. 크림슨 픽은 이미 포기했고. 셋다 발표때부터 기대했던 작품인걸 생각해보면 참...
칸에서 호평받은 허우샤오셴 감독의 신작이 나왔는데도 딱히 감흥이 없네요.
영화를 일단 보기시작하면 계속 보긴하지만 보기전에 "아! 보고싶다"라는 느낌보단 "집에가서 자고 싶다"라는 느낌이 더 드는게 문제
스타워즈가 이 불감증을 한번에 팍! 해소해줬으면 합니다
.... 만 개봉할때 한국에 잠시 돌아와 있는 지라 70mm로도 못보고 아이맥스라 부르기에도 부끄러운 곳에서 봐야될것같아서 아주 X같은 상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