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피카츄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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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이야기] 아캄 시리즈 개인적 소감 (7) 2017/04/23 AM 12:25

저저번달에 플포 사고 나서 처음으로 했던게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였는데,

이번엔 게이밍 노트북 사고 한것도 ㅈ같은 최적화에 시리즈 최악이라 욕먹는 오픈월드 게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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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 좋긴한데, 이펙트뽕이 큰것 같고, 실제 텍스쳐 해상도는 흠... UE3 특유의 느낌이 아직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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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늙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좋은것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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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조크 순화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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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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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랏 시발새끼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 레벨 디자인으로썬 아마 가장 좋은게 아닐지? 메트로배니아 스타일을 정말 잘 만들어냄.

+ 전투는 이때도 좋았고, 스텔스도 Inverted Takedown에 의존하는것 빼고는 좋았음

+ 사실 깬지 꽤 오래되서 잘 기억이 안남

+ 컷신과 게임플레이를 잘 융합해서 게임이라는 매체가 보여줄 수 있는 특이한 스토리 전달 방식을 훌륭하게 보여줌

- 조커 전투

- 리들러 시1발새끼



배트맨 아캄 시티

+ 오픈 월드도 괜찮긴 하고, 오픈 월드 돌아다니다 미션 자체는 어사일럼처럼 작은 구역에서 이뤄지는게 맘에 들었음

+ 글라이딩도 느낌 진짜 괜찮음

+ 스텔스 부분이 전편과 별로 달라진 점은 없는데, 전편부터 괜찮았으니 뭐

+ 전투는 진짜 더욱 진보함

+ 캣우먼 플레이어블

+ 탈리아 나옴

- 개인적으로 스토리 별로 안좋아함

- ㅈ같은 리들러 시1발새끼



배트맨 아캄 오리진

+ 스토리

+ 보스전

+ 시티에서 별로 달라진게 없음

+ 사건 푸는 구간들이 더 많아져서 좋음 (시티에선 데드샷만 기억남)

- 배트윙 넣는다더니 결국한게 빠른이동

- 베데스다한테 외주준것 같은 굉장히 거슬리는 바바라 얼굴 모델링

- ㅈ같은 에니그마 시1발새끼



배트맨 아캄 나이트

+ 프리플로우 전투는 완성형

+ 사이드킥과 같은 싸우는 구간은 정말 재밌음 (특히 캣우먼)

+ 배트 패밀리 전부가 골고루 엮이는게 완결편 느낌이 나긴 남

+ 게임의 매체적 특성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낸 스토리 전달 방식은 시리즈 최고

+ 배트모빌 조작감이 착 달라붙어서 좋음

+ 리들러를 총으로 쏴죽일 수 있음

+ 리들러한테 죽빵갈길 수 있음

- 유비소프트 느낌 나는 오픈월드 사이드퀘들 (무려 탑 점령도 있음)

- 배트모빌 구간은 전체적으로 무척이나 단조로운데, 이게 게임의 반을 차지함

- 데스스트록 그따구로 낭비함

- 보스전이 아캄 시티보다 별로임

- 스토리가 좋나? 라고 생각하면 별로. 배트맨의 고뇌를 표현한 것은 또 다른 이야기지만

- 대부분의 빌런들이 메인 스토리와 별 상관없고 지들끼리 놈. 발표할때 CG트레일러 생각해보면 사기당한 느낌

- 인간적으로 배트맨 팬중에 아캄 나이트가 그 인간이 아닐거라고 생각한 사람이 과연 있었을까

- 진엔딩조건에 리들러 챌린지 100% 완수가 들어감

- 근데 그 진엔딩이라는게 영 미묘함

- 전체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재밌다기보단 가면 갈수록 피로해지는 느낌

- 최악의 최적화

-ㅈ같은 리들러 시1발새끼 이 새끼만은 죽여야한다





사실 코믹스 파지도 않고

배트맨이라면 놀란 삼부작만 봤는데다

애니로는 JLU만 보고, 무엇보다 틴타이탄을 몇배는 더 좋아해서 로빈이 원래 배트맨 사이드킥인줄도 모르고 자라온 지라(...)

어사일럼 시작할때는 딱히 세계관에 중점을 두지 않고 했는데도

오히려 어사일럼이 배트맨 세계관에 빠지게 만들었네요.

하지만 아캄 나이트는 꽤나 실망스러웠습니다.

뭐라고 하나 딱 콕집어서 말할만한건 배트모빌 구간밖에 없는데, 나머지도 미묘하게 미묘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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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친구신청

높은 세계관의 이해도를 바탕으로 영화계에서는 조스웨던이 게임계에서는 아캄시리즈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게임자체도 굉장히 재미있는데다 배트맨이라는 케릭터를 묘사하고 플레이어가 직접 체감하는 배트맨이 너무나 훌륭하다고 생각됨 (앞으로 그 어떤 히어로 게임이 나와도 이보다 훌륭한 트롤로지가 있을까 싶음) 거기다 굉장히 플러스 요인이 되는것이 요즘 히어로 영화들을 보면 차기작이나 큰그림을 위한 떡밥과 팬들을 위한 요소가 많아서 많은 팬들이 환호하고 여러번 영화를 관람하면서 그 재미를 느끼는것과 같이 아캄어사일럼부터 배트맨과 관련된 엄청난 떡밥과 무수히 많은 요소들이 게임안에 있음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리들러의 요소도 굉장한 플러스라고 생각함) 저에게는 인생게임중에 하나의 게임으로 평생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그레이트존    친구신청

제게도 시티는 인생겜이긴한데 (어사일럼은 GFWL일때해서 게임외적으로 안좋은 기억이 있고, 오리진은 그냥 시티 재탕이랑 임팩트가 적죠)
나이트는 정말 아니였음.

솔직히 워너는 영화보다 아캄 기반으로 저스티스 리그 게임 프랜차이즈를 만드는게 나을 것 같은데...

플라스틱 수저    친구신청

아캄나이트가 빅똥을 싸서 착잡했지만 그래도 이만한 코믹스 원작 시리즈가 또 없었긴 하죠.
그 거지같은 배트모빌만 좀 적었어도 유종의 미를 거뒀을텐데...

소 나    친구신청

아캄나이트가 공개됐을때 다들 정체를 예상했는데 공식 인터뷰로 너희들이 생각하는 인물이 아니다. 라고했었죠.

근데 그 인물이 맞음...

저 인터뷰한 사람 무슨생각으로 그런말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레이트존    친구신청

진심으로 "너희들이 생각하는 인물"이 그 인물이 아니라 조커인줄 알았을 수도 ㅋㅋㅋ

슈퍼마린    친구신청

저는 아캄나이트만해서 그런지 대박게임이었네요~

강철의 방중술사    친구신청

저는 아캄 어사일럼 엄청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기대에 가득차 아캄 시티를 했다가 중간에 리타이어... 오픈월드 되면서 오히려 게임에의 집중도가 떨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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