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이야기] 데메크1 팁?

이번에 험블에서 세일하고 있어서

마침 베요네타도 막 클리어 했겠다, 4편 사놓은거부터 시작하기에도 좀 찝찝해서

1-3 HD 컬렉션을 질렀는데

중고딩때 플투로 1편 초반만 한거 빼고는 기억이 안나서요

데메크는 위치타임 발동이 액션 페이스의 근간을 차지하는 베요네타랑은 사뭇 달랐던 느낌이었는데

요즘 액션 게임들의 리액션으로 회피/패링/카운터로 액션을 풀어나가는 느낌에 비하면

데메크는 그냥 콤보중시인가요? 아님 여기도 비슷한 메카닉이 있는지...

베요네타나 (하다가 포기한) 닌가 시그마도 솔직히 콤보는 쓰던거 몇개만 썼는데...

[engus12]

안맞고 여러가지 기술써서 공격하면 콤보가 올라갔던걸로 기억합니다~
패링 개념이 있긴한데...잘 안써먹었던거 같네요~ 투사체 칼질로 패링정도??
오래되서 가물가물합니다 ㅎㅎ

[Hun W.h]

데메크 1은 최근작에 비하면 그냥 간단합니다. 무기 숫자도 적고, 기술 수도 많지 않을 뿐더러 커맨드 입력도 딱 레버 1방향 + 공격버튼 하나 대응이기 때문에. 그 때문에 콤보도 요즘 것들처럼 막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패링이나 카운터 판정도 존재하긴 합니다만 그렇게 세부적으로 나눠져있지는 않고, 기본적으로 회피 중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레이트존]

그냥 옛 킹덤하츠하는 기분으로 해야겠네요

[플랫진]

패링같은거 없구요 저스트 가드 같은 개념도 그때 당시는 없었습니다.
좌우로 구르고 뒤로 점프하고 콤보 넣고 그게 다입니다.다만
적들마다 약점이 있는데 그거 공략으로 하고 하는 재미가 쏠쏠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데메크 12345 dmc까지 다 해봤는데 아직까지 1의 콤보및 기술의 임팩트를 본적이 없습니다. 쿠사나기 쿄였나 그분이 한 공략영상이 쩔었는데 그립네요

[그레이트존]

약점 공략 위주로 플레이해야겠네요

[Hun W.h]

기초적인 패링은 존재했습니다.

팬텀이나 문두스의 원거리공격을 되돌려치는 거라던가,

네로 안젤로나 데스, 신 등등은 근접공격을 패링해서 빈틈유발 약점을 노리는 패턴이 존재했습니다.

[찌빅2]

데메크1은 다른 시리즈랑 조금 다르게 랭크 책정이 됩니다. 에보니 아이보리만 주구장창 때리거나 여러명 한번에 때리면 랭크가 잘 올라가거든요.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패턴파악/회피/공격 요런 3요소? 정도로만 생각하면 할만했던걸로 기억합니다.
2는..ㅎㅎ
3는 여러가지 기술로 적을뚜까패는 느낌? 그리고 전투스타일이란 시스템이 있어서 조금 더 복잡한 느낌이 들긴합니다.

[metel999]

데메크1은 저같은 발컨 기억에..

게이지 빨리 모아서 공중 아스트랄 변신한 다음 공중 광선 지지기로 슈팅 게임 조져버리기가....
가장 쉬웠어요.

[Devils§Cry]

콤보라는 개념은 있으나 한정적인 부분이라 크게 개념치 않으셔도 되시고 다른시리즈 보다 좀더 패턴 공략에 치중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기의 성능차가 꽤 크다보니 총기류나 무기수가 적은건 아니지만 좋은걸 쓰다보면 한정적인 패턴이 되기도 합니다. 그레네이드 같은것이 해당되겠네요 ㅎㅎ

타 시리즈에 비해 반복된 도발로도 DT 게이지가 계속 채워지기 때문에 데빌트리거는 수월합니다만 높은 난이도에서 입는 데미지가 과하게 크기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각 미션마다 길이가 짧은 편에 속하고 보스전도 빠르게 진행되기에 패턴만 숙지되면 스피드 클리어가 가능한 시리즈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쉐도우 같은 특수한 적을 제외하고는 전부다 그레네이드-구르기 캔슬로 쉽게 처리가 되고 마인화를 통해서 몰아치기가 쉬우니 이런점을 적극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