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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이야기] SGDQ 2021 하이라이트 (0) 2021/07/13 AM 07:25

한동안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되서 약간 주춤했던 GDQ도 이번 SGDQ에선 무려 280만 달러 기부액을 넘어서며 성공했네요.

아마 다음 AGDQ 2022부터 다시 라이브 이벤트로 진행할 것같은데 많이 기대됩니다.


SGDQ는 세계최대 스피드런 기부 이벤트인 GDQ의 여름 이벤트로 총 7일간 여러 스피드러너들이 여러 게임을 하는 이벤트입니다.

꼭 무조건 빠르게만 플레이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레이스, 코옵, 버그 쇼케이스, TAS, 그냥 기행플레이등 여러 카테고리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이번 SGDQ에서 흥미로웠던 스피드런을 소개해 봅니다.





포켓몬 블랙/화이트 레이스

러너중 한명은 블랙 버전, 다른 한명은 화이트 버전으로 플레이했습니다.

3시간이 넘어가는 게임이에도 불구하고 고작 5초 차이로 승부가 갈렸네요.


 



슈퍼 마리오 64 (눈가리고 70 스타 클리어)

말그대로 눈가리고 슈퍼 마리오 64를 클리어한 스피드런입니다.

직접하면서 X욕이 튀어나오는 부분이 한두 부분이 아닌 게임이였는데

이걸 눈가리고 하네요.....


 



닌자 용검전 (평화주의자)

말그대로 보스를 제외한 적을 한명도 죽이지 않고 끝내는 스피드런입니다

 




페이퍼 마리오

페이퍼 마리오 스피드런.... 이긴 한데

시작은 시간의 오카리나로 시작해서 여기서 생성한 임의 코드를 N64 메모리 확장팩에 저장해둔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시간의 오카리나를 크래쉬시키고

페이퍼 마리오로 팩을 교체해서 코드를 실행시켜 크레딧을 띄어버리는 기상천외한 플레이

스피드런이 진행되면서 게임이 이름이 바뀌는게 압권.




헤일로 2

코옵으로 시작하지만 실제로 두명이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닌

한명의 플레이어가 버그를 생성하기 위해 서로를 죽이며 플레이하면서

결국 나중엔 플레이어가 팬텀(코버넌트의 대형 수송기)로 리스폰해서 스테이지를 가로질르는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배틀토드

GDQ의 유명인사인 TheMexicanRunner가 선보이는 배틀토드 스피드런입니다.

악명높은 스테이지 3의 터보터널을 눈가리고 클리어하는 것이 압권





maimai FINALE

1시간반동안 세탁기 리듬 게임을 하는 쇼케이스입니다.

어떻게 계속 할 수 있는지 경이로운 체력입니다.

러너와 해설자 둘다 입담이 대단한 것도 특징.

작년의 펌프잇업 쇼케이스와 비슷한 체력전.





셀레스트 커스텀 맵 (Glyph)

이젠 그냥 셀레스트는 너무 쉬운 나머지 커스텀 맵이 나오네요.

러너의 실력도 대단하고, 정식 확장팩에 가까울 정도의 퀄리티의 커스텀 맵인게 놀랐습니다.


 



GTA III

러너의 입담 하나로 추천할만한 스피드런.

문제라면 영어가 가능하셔야 한다는 점...





슈퍼 메트로이드 (100% 레이스)

이젠 전통이 된 슈퍼 메트로이드 스피드런

역시 그냥 프로 선수나 다름없는 러너들이다 보니 레이스 퀄리티도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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