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셰프의 한국여행] [게임셰프의 식도락] 쌍둥이 돼지국밥 / 부산 대연동

부산에 왔으면 돼지국밥을 꼭 먹어봐야겠죠!? 그것도 줄서서 먹는 곳에서! ㅋ 

(식도락 여행에서 줄서서 기다려 먹는 재미도 하나의 추억이죠!)

안에는 역시 만석~!

(아예 일렬로 줄 서달라고 양해문까지 붙혀놨네 ㅎㄷㄷ)

그 와중에 좋은 글 읽어보며 허기진 배와 마음을 달래보기도~ ㅎㅎ

주문해서 먹은 것은 돼지국밥과 함께 수육이 따로 나오는 수육백반! 부추무침(정구지!)도 정말 좋았음! ^^)/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국물맛 또한 일품! ㅠㅠ)b

수육도 정말 부드럽고 좋았는데 원래 이집 수육이 예전엔 더욱 부드러웠다고 함;; ㄷㄷ

화로에 의해 계속 따뜻하고 부드러운 수육을 즐길 수 있음. ㅋ

?살아있네! ㅋ

[충전완료]

수육...ㄷㄷㄷ 쩐다...

[게임셰프]

수육에다 새우젓 조금넣고 먹어도 존맛!
쌈에다 수육넣고 밥넣고 쌈장이랑 부추무침 넣어서 먹어도 존맛! ㅠㅠ)b

[거주불명]

아니 대연동에 오셨다니!

[게임셰프]

거주불명님 대연동에 사시나봐요? ㅎㅎ
그러면 이제는 더이상 거주불명이 아니게 되는건가요? ㅋ

[이비]

냄새가 안난다니 쩔겠네요.

[게임셰프]

예 ㅎㅎ 냄새 하나도 안났어요.
그래서인지 여자손님도 많더라구요.(!?) ㅎㅎ

[Defiance]

어릴때 먹었던 쌍둥이 돼지국밥의 맛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지금은 많이 유명해지고 손님이 끊이질 않으면서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부산내에서 수육맛으로는 세손가락 든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셰프]

예전만 못하다 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맛있긴 했음. ^^

[속사포중년랩퍼]

크~ 저는 부산사람인데도 쌍둥이 한번 못갔네요 언젠가 쌍둥이도가고 싶습니다 ㅎㅎ

[CooCooA]

저두 못가봄 조방앞이랑 부대만 갔지

[게임셰프]

다른 돼지국밥집도 거기서 거기라거나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 ㅋ
물론 전 진짜 맛나게 먹었음! ㅎ

[GrayD]

이집 수육 부드러워서 참 좋더라고요.

[게임셰프]

예 정말 부드러웠어요! ^^
그런데 예전엔 더욱 더 부드러웠다고 합니다. ㅎㄷㄷ

[자유인강산에]

정구지 짱짱!! 맛나겠네여 ㅜㅜ

[게임셰프]

정구지! ㅋ 진짜 맛있었어요! ^^

[안냐세여~]

소고기국밥이 더조은디

[게임셰프]

지도 소고기국밥 조아 하는구만유 ㅋ

[에뮤군]

전 음식 맛은 거기서 거기라 생각이 드는지라 양만 많으면 어디든지 괜찮더라구요.

[게임셰프]

싸고 양많고 맛있다면! 정말 최고인거죠 뭐 ㅋㅋ ^^)/

[공룡이태양]

국밥 좋아하지만 저 집이 딱히 더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음

[게임셰프]

다음엔 다른 곳에서 먹어보려구요.ㅎㅎ

[루룽2]

배고프다;

[게임셰프]

앜 ㅠㅠ 저도 지금 이시각때 저사진 보니 미치겠네요.ㅠㅠㅠㅠ
자기 게시글에 종종 위꼴림 테러 당하곤 합니다.ㅋㅋㅋ ㅠㅠ

[마운틴 듀]

같은 대연동인의 정~ 근데 근처에 돼지국밥 먹으러 다니면 왠만해서 거기거 거기인것 같은지라 가까운곳 자주 감ㅋ

[게임셰프]

역시 그렇군요! ㅋ 정작 부산사람들은 잘 안간다는 집이라 하더라구요.ㅎㅎ

[ThanksBill]

돼지국밥을 엄청 좋아해서 쌍둥이 자주갔는데 매번 먹을때마다 음...이게 줄서서 먹을정도로 맛있나?

라고 생각을 하다가도 다른 돼지국밥집가서 먹으면 쌍둥이만 생각남 ㅋㅋㅋㅋㅋ

[게임셰프]

저도 어서 다른 곳에서 몇번 봐야지 알 것 같아요.ㅎㅎ

[나칸드라]

처가댁 바로 옆이라 지나갈때마다 보지만...줄때문에 한번도 먹어본적 없는 그곳이죠. 맞은편 돼지국밥집은 한가하길래 거기서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별로 맛없었던 기억이.. 그쪽 라인에 꽤 맛집이 많습니다.

[게임셰프]

대연동 식당가를 공략해야 겠습니다.ㅋㅋ

[듀이]

헐 저집 부산에서도 졸라 맛없기로 유명한데, 저기까지가서 버스비 버릴바에 차라리 곱창을 먹고 온다.

[게임셰프]

외지인들이 역시 도와주고(?) 있는 집인거군요.ㅎㅎ

[Ruliweb 파이양]

제가 식사하면서 말씀드린대로 댓글이 달리죠?
부산은 돼지국밥 맛이 조리기법과 재료의 질에 따라 워낙 다양해서 어느 한곳을 맛집이라 칭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는 음식.
타지역인들이나 부산사람 조차 맛에 대한 정답이 없습니다. 한두번은 줄서서 먹을 수 있으나 그이상은 ...
인터넷 유명세의 한계이기도 하고 (띄워주는만큼 반발도 큼),
사실 다른 돼지국밥집 중 더 맛있는 곳도 찾으면 많이 있습니다.
게다가 초창기 쌍둥이국밥 수육은 매우 부드러운 맛을 자랑했는데 요즘은 인기만큼 퀄리티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죠.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도 아니라는거 ㅎㅎㅎ

[게임셰프]

네 ㅎㅎ 혹시나 했는데 역시! ㅋㅋ
그래도 맛없진 않았어요 정말! ^^

[Asura_H]

이게 웃긴게 부산사람들은 그렇게 맛있다고 평가되지 않는 곳인데 다른 지역사람들은 완전 맛집으로 평가되고 있드라구요 오잉?!

[Ruliweb 파이양]

아마 다른지역 유명음식들도 마찬가지 일겁니다. 자기 입맛에 맞으면 그곳이 맛집이죠.

[게임셰프]

그런 추세인거 같더군요 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