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셰프의 일식 이야기] [초밥/Sushi] 타마고 (계란 초밥)/Tamago

오늘은 영양만점의 계란을 활용한 스시! "타마고(たま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_~

일본에서는 "교꾸(ぎょく)"라고도 불리며 교꾸는 초밥솜씨 만큼 중히 여겨서
"교꾸가 맛있으면 그집 초밥도 맛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전 그래서 일식집 가면 타마고를 꼭 찾아 먹습니다.)

타마고 만들기에는 위에 보이는 타마고야키 전용 사각후라이팬으로
알맞은 불세기,능숙한 뒤집기 솜씨 그리고 요리사의 정성! 이 삼박자가 제대로 맞아야 질 좋은 타마고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단순해보여도 꽤 높은 난이도의 요리랍니다.
(잘 나가다가도 후반부에 뒤집기 실패해서 쪼개먹은 적도 몇번 있었음;; ㅠㅠ)

타마고는 대체적으로 달고 담백하며 익힌 음식이기에 남녀노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스시요리이며 특히 아이들과 여성들이 잘 찾는 초밥 중 하나 입니다.
담백,달달,부드러운 계란과 신맛의 초밥이 함께 만나 이루는 앙상블~! ㅋ 씹는 맛도 참 좋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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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오브스더]

일본가면 초밥을 먹을때 처음과 마지막은 꼭 계란으로 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게임셰프]

일본에서는 대게 카스테라 스타일(참마와 새우 갈은 거 넣고 오랜시간 구워낸)의 다마고를
많이 내어주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일본에서 한번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_~

[0세라비0]

으아... 먹고 싶다... 게임셰프님의 스시 먹고 싶어유!!

[게임셰프]

하하 ^^;; 한번 해드리고 싶네유!! ^^*

[최후의수]

옛날에 친구한테 들은 말을 게임셰프님 마이피에서 또 보게 되는군요.
게임셰프님께선 "교꾸가 맛있으면 그 집 초밥도 맛있다."라고 하셨는데, 그 친구는 "계란초밥 맛있는 집이 잘하는 초밥집이다."라고 했던가 그럴거에요.

중학교때 그 말을 듣고 초밥집 갈 일이 있으면 항상 계란 초밥을 스타트로 먹었는데.. 한동안 초밥을 부페 같은 곳에서만 먹어서 잊고 지내다가 다시 얘기를 들으니 왠지 모를 반가움이...ㅋㅋㅋ

[게임셰프]

그 친구분 스시 좀 드실 줄 아시는 친구분이셨네요! ㅎㅎ

[라베르시엘]

음.. 그렇다고 말은 참 많이 들었었는데.. 매번 싸구려 같은거만 먹다보니..
재대로 된걸 한번쯤 먹어봐야 될텐데..

[게임셰프]

한국에서는 어디 일식집이 계란초밥으로 유명한지 궁금해지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