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n Movies] [한국영화 명작선 #8] '공동경비구역 JSA' (2000년 작품)

★ 네이버 영화평점 9.26/10 (클릭!)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북측 초소에서 북한 초소병이 총상을 입고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이후 북한은 남한의 기습테러공격으로, 남한은 북한의 납치설로 각각 엇갈린 주장을 한다. 양국은 남북한의
실무협조 하에 스위스와 스웨덴으로 구성된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책임수사관을 기용해 수사에 착수할 것을
극적으로 합의한다. (중략) 남한 병사 이수혁 병장은 왜 북한 초소병을 쏘았을까? 최초 목격자인 남성식 일병은
왜 자살을 시도했을까? 그리고, 북한의 오경필 중사는 무엇을 숨기고 있는가? 그녀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마지막
시도를 감행하는데... - 영화 줄거리 中. ※


- 한국 영화계에서 빠질 수 없는 명감독! '박찬욱' 감독의 인생역전 흥행대작이자 명작!
(모 인터뷰에서 이 작품이 그 당시에 처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만들었던 생명의 은인같은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음.)

-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구성이 한편의 서스펜서 스릴러물을 보는거 마냥 긴장되며 몰입하게 만들지만
때때로 코믹한 씬도 즐거운 웃음거리를 선사해준다. 하지만 분단국가의 비극적인 모습과 현실을
가슴 아프게 느낄 수 있는 영화이며 현재까지도 진전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더욱 애통하기도...

- 이영애의 리즈 시절 미모는 물론 이병헌,송강호,신하균의 젊은 모습과 명연기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작품!
(이영애 아주 예쁘게 나온다. 이영애 아주 예쁘게 나온다. 이영애 아주 예쁘게 나온다! ♥)

- 화룡정점의 엔딩씬이 예술 그 자체이며 애잔한 여운까지 한껏 안겨준다...ㅠㅠ
(그 한장면을 위해 이 영화는 그렇게나 비극적으로 흘러갔던 것인가...)


☆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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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

박찬욱 최고의 영화라 봅니다. 올드보이보다 더 낫다고 봐요 전

[게임셰프]

감히 인정하고 싶습니다! 현재까지 제게 있어 박찬욱 감독 작품들 중에 가히 최고! 크~
물론 올드보이도 명작이긴 하죠. ㅎㅎ

[미누아노]

저도 반찬욱 영화중에 JSA가 최고였어요.

[게임셰프]

JSA가 있었기에 박찬욱이 있을 수 있었고 박찬욱이 있었기에 JSA가 있었던 거겠죠? ㅎㅎ

[궁상킹전군]

제가 이떄까지만 해도 한국영화는 촌스럽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그 편견을 이 영화가 지워줌
보고 또보고 지금다시봐도 최고임

[게임셰프]

저도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예전에 본 영화인데도 또 몰입하게 되더라는..ㅎㅎ

[야생인]

정말 좋은영화

[게임셰프]

진심 한국이니까 가능할 수 있는 역작! 좋은 영화 인정! -.-)b

[Ra2ny_Day]

부비트랩(지뢰)씬이 좀 병맛 이지만 잘짝은 명작

같아보러간 누나 둘이 어찌나 울던지 길에서 겁나 민망했던 기억이...

[게임셰프]

그 지뢰씬에서 이병헌을 구해주지 말았어야 했을지도...? ㄷㄷ;;

[타박길]

대중성 측면에선 올드보이보다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게임셰프]

그렇죠. 대중성으로는 올드보이를 앞지르는 소재입니다.

[EastSea]

정말 뭐 하나 빠질게 없는 영화죠..감동!

[게임셰프]

"2000년 최고의 프로젝트"라는 카피문구 다운 대작영화 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