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아쉬운 점(노스포)

아직 극초반이긴 합니다.

전체적인 그래픽은 만족스럽고 캐릭터 디자인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배경 그래픽이 뭔가 로딩되는 게 한박자 늦는 거 같아 은근 신경쓰이네요 ㅎㅎ

Ps5라 ssd기반이고 텍스쳐로딩 문제없을 것 같은데, 필드 등에서 원경의 바위?언덕? 그런 오브젝트의 텍스쳐가 가까워질때 너무 티나게 (고화질로?) 텍스쳐 리로딩되는 게 보여서 배경도 즐기는 입장에선 조금 아쉽네요... 배경이 깜빡거리는 것으로 다가와서 눈도 아프고 시선도 뺏기고 하튼 뭔가 버벅임같아서 아쉽네요. 기술적 한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Ssd를 너무 기대했던 걸까요 ㅎㅎㅎ 

아직까지 그런 배경 로딩문제말고는 잘 즐기고 있네요. 주인공들도 매력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SillyWalker.]

후반부가 좀 늘어지고 지치는감은 있었지만 재밌게 했습니다
이전작들처럼 쓸데없이 스킬 노가다나 장비 노가다를 많이 안 해도 되는 시스템으로 바뀐게 좋았네요

[david]

후반부가 좀 그런가보군요...일단 차분히 즐겨보려 합니다 ㅎㅎㅎㅎ

[Supreme]

구매 할까 말까 고민중인데... 재밌어요???

[Live is]

개인적으로 액션성 강한 롤플레잉 원하시면 강추

[david]

Jrpg좋아하시믄 최근 다른 작품이 별로 없지요 ㅎㅎㅎ

[문라워]

팝인현상이라고 하죠
사실 전문인도 아니라 카더라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지만
하드웨어 시스템의 근본이란게 하드웨어에서 바로 로딩하는게 아니라 램에서 옮겨받는거기도해서
진짜 대용량이 아닌 이상 미리 다 램에 옮겨져 있으니까 종전과 별반 차이 없는 것도 당연하며
무엇보다 중요한건
nvme ssd를 상정하고 만든 언리얼엔진5가 아니라 기존의 범용엔진인 언리얼엔진4로 만들었으니
아무리 하드웨어가 갖추어져있다한들 돌아가는 매커니즘은 hdd로 돌아가는걸 상정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거란게 가장 큰 것같네요.

테일즈 그것도 반남이라 해봤자 결국 내수에 집중하는 회사입니다
업계에서 기술력을 선도하는 입장은 아니며 어라이즈는 당초에 ps4로 나올 게임이 코로나로 억지로 미뤄진거니 최신 기술의 수혜를 받을거라는 생각은 하기 어렵죠
그래도 한때는 두개의 팀이 돌아가며 매년 나오고 신입들이 반남에 들어가면 과반수가 테일즈팀에 속할정도로 나름의 위상은 있었으니 나름 최선의 방향으로 나온 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모든 테일즈를 전부 해보고 일본에서 일하기까지 했던 제 인생에 어찌보면 아주 큰 영향을 주던 시리즈인데
플래까지 땃는데 그리 재밌진 않더군요.
나이가 먹어서일까요. 조금 서글프더군요

[david]

아 기술적으로 그런 설명이 가능하군요...
테일즈 시리즈 엑박으로 옮겨갈 때 쯤 즐기지 않게되었다가 이번에 어라이즈로 즐기는데 재밌긴 하네요.
기억이 가물한데 플1시절인가 테일즈 시리즈를 즐겼던 것 같습니다. 당시 주인공 액션 칼질이 참 찰지고 뭐랄까 오락실 삼국지같은 타격감과 액션성에+rpg요소까지 즐겼던 기억이 어렴풋하네요. 이번 테일즈를 보니 그래픽도 풀 3d 되다보니 옛날 그 감성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부분에서 올드팬분들은 아쉬운 부분이 있으신가보네용.. ㅎㅎ